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9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튀니지에서 체포된 유럽 급진 여성주의 활동가들 풀려나


Members-of-the-radical-protest_54376334305_51351706917_600_226.jpg


튀니지 정부의 여성탄압에 반대하여 반나체시위를 벌이다 연행되었던 3인의 여성들이 지난 26일 풀려났다. 체포 된 지 한 달 만에 파리로 돌아오게 된 이 여성들은 모두 급진 여성주의자 조직인 피멘(FEMEN) 소속 활동가들로, 여전히 감옥에 있는 튀니지의 여성주의자 아미나 에스부이 (Amina Esbui)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었다. 

스페인 일간 라 방구아르디아 La Vanguardia지는 6월 27일자 보도를 통해 파리로 돌아오는 세 활동가들의 소감을 전했다. 그녀들은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튀니지는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라고 비판했다.
그녀들은 “도덕과 미풍양속을 해친다”라는 이유로 지난 6월 12일부터 튀지니의 마누바 감옥에 구금되었고, 이후 튀니지 대법원에 의해 2개월 금고형의 판결을 받았지만 집행되지 않고 풀려났다.
“피멘의 활동 중 그 어느 것도 후회스러운 것은 없다. 우리는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질 것이며, 비록 우리가 아니라도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튀니지에서 계속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폴린 일리에(Pauline Hillier)는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피멘 활동가들은 튀니지에 아미나스와 같이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구금된 여성들이 많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튀니지가 다른 아랍국가들의 모범이 될 만큼 민주적인 국가라는 환상을 깨뜨려야 합니다.” 스테흔(Stern) 활동가가 말했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간통죄라는 명목으로 감옥에 있으며, 짧은 바지와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도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튀니지에서 종교의 지배는 압도적이다. 그녀들에 증언에 따르면 감옥에 들일 수 있는 유일한 책은 코란뿐이며, 종교방송 외에는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또한 그녀들은 감옥에서 단 한 순간도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없었으며, 한 달 간 샤워조차 할 수 없었다. “이는 우리가 분명하게 경험한 사실입니다. 감옥의 환경은 감염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리에가 말했다. 그녀는 감옥에서 튀니지에서의 행위를 반성하는 편지를 썼지만, 이는 단순히 감옥에서 나오기 위한 전략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피멘은 튀니지에서 보여준 활동가들의 단호한 행동이 이슬람주의자들로 하여금 자성을 촉구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녀들의 반나체 시위 속에서 드러난 가슴이 “그들의 돌보다 강했다”라는 것이다.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5 터키의 EU 가입 관련 회담 재개 file eknews24 2013.10.22 2096
384 터키의 EU 가입, 아주 물거품 될 가능성 file eknews10 2017.10.17 1903
383 테러 위협에 맞닥뜨린 유럽연합, 여행자 정보 수집 강화하나. file eknews 2014.06.10 2169
382 통상담당 EU 집행위원 지명자, 탄소관세 반대입장 천명 file 유로저널 2010.01.20 1985
381 통상담당 EU 집행위원 지명자, 탄소관세 반대입장 천명 file 유로저널 2010.01.20 2066
380 통상담당 EU 집행위원 지명자, 탄소관세 반대입장 천명 file 유로저널 2010.01.20 2048
379 투자자들, 25년 간 유로존 회피할 것 file eknews24 2012.04.17 1510
378 투자자들, 유럽 경제 상황 개선 각종 지표로 확인 file eknews 2015.04.20 2188
377 튀니지-이탈리아-독일 연결 수소 남중부회랑 건설 추진 file 편집부 2023.11.29 633
» 튀니지에서 체포된 유럽 급진 여성주의 활동가들 풀려나 file eknews 2013.07.01 2948
375 트럼프, ECB 양적완화 비판에 통화분쟁 확전 우려 file 편집부 2019.06.19 2122
374 트럼프, EU와 자동차 협상 결렬시 추가관세 부과 재확인 file 편집부 2019.06.19 1728
373 트럼프, „유럽연합 잘해“ 갑자기 칭찬 일색 file eknews21 2017.04.03 1826
372 트로이카 회담 이후 그리스, 또 한 차례 예산 삭감 직면 file eknews 2012.09.11 2152
371 트리셰 ECB 총재 "유가發 인플레 차단해야" file eknews 2011.06.16 2379
370 특별기고 - 남북경협이 국가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 유로저널 2007.02.26 2581
369 특별기고 - 남북경협이 국가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 유로저널 2007.02.26 1504
368 특별기고 - 남북경협이 국가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 유로저널 2007.02.26 1919
367 튼튼한 기초체력 바탕 이탈리아, 회생 가능성 밝아 file eknews 2012.10.18 7017
366 파리 협약 목표달성 위해 유럽연합은 원전사용 빈도 25%로 늘려야. file eknews10 2019.05.06 937
Board Pagination ‹ Prev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