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산업용 부동산 시장, 2010년 상반기 회복 전망

by 유로저널 posted Jul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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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체코의 부동산 시장이 금년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산업용 부동산 부문은 기업들의 투자계획 순연, 금융기관들의 까다로운 자금지원 조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lliers int’l 발표 자료를 인용한 프라하KBC 에 따르면 2008년도에 임대된 산업용 부동산 규모는 총 62만 평방미터로 전년도의 79만 평방미터에 비해 22%나 감소하였으며, 2008년도말 공실율도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으나 체코 전체로는 16.29%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후 금융권의 자금지원이 더욱 까다로워 지면서 거의 모든 부동산 개발기업들이 건축후에 임대하는 투기적 건설사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2008년 말 기준으로 즉시 입주 가능한 산업용 부동산만도 45만 sqm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신축보다는 이미 완공된 건축물의 임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신축 프로젝트는 사전 임대계약 물량이 건축면적의 50%이상이 될 경우에만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체코의 산업용 부동산 시장도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프라하 지역이 전체의 약 52%를 점하여 최대이지만, 미임대 건물이 20만 sqm 이상으로 공실율도 약16% 수준에 이르고 있다. 서부의 Plzen 지역도 미임대 면적이 약 10만 sqm에 달하고 있으며, 브로노를 중심으로한 남부 모라비아 지역도 약 4만 sqm 이 미임대로 10%의 공실율을 보이고 있고, 우리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오스트라바 중심의 북부 모라비아 지역의 경우에는 6만 4천 sqm 가 미임대 상태로 공실율이 42%에 달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건축허가를 받아놓은 건에 대해서도 금융위기 이후에는 사전임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은 관계로, 물류창고나 공장 등 산업용 부동산이 필요한 기업들과의 임대차 계약이 확정된 후, 6-9개월이면 신축하여 공급이 가능할 정도로 행정적 준비는 완료된 프로젝트들이 많은 상태이다. 그러나 프라하 및 인근지역의 경우에는 2천 sqm 미만의 소규모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관계로 선택의 폭이 크지 않다고 개발업계는 밝히고 있다.



체코 유로저널 김 명희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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