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경제, 2009년 EU중 유일한 플러스 성장

by 유로저널 posted Feb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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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경제, 2009년 EU중 유일한 플러스 성장
한국 기업 100 개 진출로 폴란드인 2만 명이상 고용중



세계 금융위기에도 2008년 4.8% 경제성장률을 보였던 폴란드 경제가 세계 최악의 경제 상태였던 2009년중에도 유럽연합(EU) 회원국중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성장률 1.7%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경제 성장률은 견고한 내수기반과 현지화 환율상승, EU 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인프라구축사업과 함께 2012 유럽컵축구대회 준비 등 건설경기 호조와 무역수지적자의 대폭 개선(무역적자 )에 기인했다.

폴란드의 2009 년 인플레이션은 3.8%, 실업률은 7.8% 를 기록했다.

유로존 가입 관련, 경제위기의 여파로 가입조건 충족이 어려워짐에 따라 2012년 유로화 도입 목표는 포기되고, 2015년 이후 유로존 가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2009년 한국-폴란드 총교역액 43.8억불이며, 39억불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하여, 폴란드는 유럽국가중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가가 되었다.

한국과 폴란드 무역은 수출액기준으로 유럽에서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3위, 무역수지 흑자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수입과 수출을 합한 무역 총액 기준으로는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이태리, 노르웨이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이와같은 무역흑자는 한국의 對폴란드 투자 증가에 따른 자본재 및 부품류 수출 증가에 기인하며, 이로 인해 폴란드내 고용창출 등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폴란드에는 100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어 LCD?전자?화학, 삼성R&D 센터 등 첨단직종에서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유로저널 폴란드 김기준 기자
eurojourna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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