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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18:13
폴란드, 2014년 철도국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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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2014년 철도국가로 거듭난다 폴란드가 철도부문에서만도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유럽연합(EU) 공동펀드자금 100억 유로 이상을 지원받고 있어 새로운 철도 건설 및 보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서치전문회사 PMR는 지난 몇 년간 철도부문에서 정부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에 EU 펀드 운용 규정에 따라 2014-2015년에 집중적인 투자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EU의 재정전망에 따르면 폴란드는 철도부문에서만 2014~2020년 EU공동펀드자금 100억 유로 이상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2014년에만도 철도 건설 관련 프로젝트의 규모는 사상 최초로 50억 즈워티(약 12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폴란드 정부는 EU가 제공하는 EU공동펀드자금을 통해 신규철도 건설과 철도연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시간과 자금 사정에 따라 작업구간이 짧은 프로젝트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란드 투자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 정부는 우찌에서 향후 고속철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에 달하는 지하철선 증설, 카토비체-피조비체공항(Pyrzowiceairport)구간 철도연결 프로젝트, 2016~2020년에 17억 즈워티(약 4억 유로)의 예산으로 진행될 크라쿠프 철도연결 프로젝트, 17억 즈워티(약 4억 유로) 규모의 워비치(Lowicz)-약토루프(Jaktorow)구간 철도 연결 사업, 60억 즈워티(약 14억 유로)규모의 자코파네행 철도건설 프로젝트, 18억 즈워티(약 4억3000만 유로) 규모의 모들린-프오츠크 구간의 70㎞에 달하는 철도 구축 프로젝트가 계획되거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폴란드는 추가 EU기금 신청을 통해 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를 연결하는 Rail Baltica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으며,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유럽 전역에 걸쳐 중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EU 인프라펀드인 유럽연결기금(ConnectingEuropeFacility)의 첫 번째 교통 관련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폴란드 현지 언론들은 유럽연합(EU)이 폴란드에 철도의 신규 건설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2007~2013년도 기간 배정한 EU공동펀드자금 150억 즈워티(약 36억 유로)를 2015년까지 철도 신규 건설 등에 모두 사용해야하는 데, 폴란드 내 신규 철도 건설 작업의 진행이 더디어 폴란드는 적게는 4억 유로에서 많게는 18억 유로까지 손해를 볼 것으로 우려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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