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국가채무, 90년 대 이래 최초 감소

by eknews posted Oct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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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국가채무, 90년 대 이래 최초 감소

체코의 국가 채무가 3사분기(6월부터 9월)에 376억 크라운 상당의 국채 상환과 241억 크라운 금융시장의 국채, 어음 등 가치하락으로 250억 크라운 감소했다.

지난 2012년 국가 채무는 1,680억 크라운 증가한 1조 6,680억 크라운이었으나, 반면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국가 채무는 140억 크라운 감소한 1조 6,540억 크라운으로 집계되었다.

체코 중앙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8월의 경우 소득수지 239억 크라운 적자, 경상이전수지 14억 크라운 적자를 기록해 전체 경상수지 142억 크라운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8월 체코 산업은 산업생산량 전년 동기대비 2% 증가, 작업일수 감안할 경우 4.2% 증가해 산업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해 금년 들어 최고 실적(HN)을 기록했다.

체코자동차협회(SAP)에 따르면 3/4분기 체코 자동차 생산량은 최악의 상태를 벗어났으나, 8월에만도 자동차 산업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증가, 자동차 신규 주문 42.2% 증가해 3/4분기 생산량은 9.5% 증가했으나,2013년 전체 생산량은 6%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코 은행연합(CBA)은 금년 경제성장 1% 하락하겠으나

내년부터는 주변국의 경기회복으로 2.1% 성장세가 예상되나 실업률은 7.7%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체코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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