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체코 자테츠에 유럽 신공장 건설 결정

by eknews posted Jun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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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체코 자테츠에 유럽 신공장 건설 결정

넥센타이어가 유럽진출을 전격 선언하고 유럽시장 공략의 전진 기지로 체코 자테츠지역을 선택해 중국 청도공장에 이어 2번째 해외 공장을 건설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신공장에 228억 크라운을 투자하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최소 1천명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추후 투자규모는 400억 크라운, 고용인원은 23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코 자테츠지역은 입지조건으로 인력 조달 및 배후 여건이 잘 갖춰져 으며,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 대한 접근성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유럽을 연결하는 교두보에 자리하고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위치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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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65만㎡(20만평) 부지에 건설되는 넥센타이어 유럽 신공장은 투자 승인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8년 첫 가동에 들어가 향후 증설를 통해 총 생산규모 1,200만개 이상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총 1조2천억원이 투자된다. 

체코의 자동차 생산량이 약 1백만대 규모이며, 자테츠 반경 400km이내에는 약 30개 자동차 메이커가 위치해 있어 신차 타이어 공급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체코 공장은 세계 최고의 최첨단 친환경 공장인 창녕공장의 건설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신공장 건설에 대해 회사측은 “유럽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와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안정적인 타이어 공급을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은 “이번 유럽 공장 건설을 통해 세계 타이어 최대 소비시장의 한 곳인 유럽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며 “이번 유럽진출이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력을 갖춘 초일류타이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코/폴란드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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