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여성들, 경제위기 속 화장품 사용 증가

by 유로저널 posted Oct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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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여성들이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도 중저가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화장품 판매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폴란드 화장품시장은 2008년 기준 약 200억 PLN(50억 유로)로 추산되어 전년 대비 13% 성장을 기록했으며 2009년에 5%의 성장을 통해 210억 PLN에 이를 전망이다.

폴란드에서는 2008년 기준 약 5억5000만 달러의 화장품을 대부분 서유럽 국가들로부터 입하여 전체 화장품시장의 약 8~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시장은 비록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기능성화장품 등 특화상품을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어 폴란드 내에서 대표적인 경제위기 타개산업으로 꼽히고 있다고  PMR 발표 자료를 인용해 바르샤바KBC가 전했다.

폴란드 내 화장품 시장은 L’Oreal, Nivea등 서유럽계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나 최근 폴란드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서유럽 제품들은 고가 및 고기능 제품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폴란드 제품은 우수한 기능의 중저가 제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중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폴란드에서는 물에 섞여있는 석회성분의 축적으로 인해 피부트러블, 급격한 피부노화 등이 주요 미용문제이기에 전통적으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인기품목은 주름방지, 테닝, 트러블 제거 등의 기능을 가진 face제품, 피부진정효과, 자외선차단, 지방분해, 필링 등의 기능을 가진 body제품 등이다.

이따라 폴란드 화장품기업들은 기능성 전통 화장품,중저가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최근의 높아진 경쟁력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폴란드 유로저널 김기준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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