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코소보군 창설로 위협 대처하고 우크라에 나토군 투입

by eknews posted Apr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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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코소보군 창설로 위협 대처하고 우크라에 나토군 투입

 밀로스 제만 체코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한 합병을 시도할 경우 나토군 파견을 비롯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고 코소보가 '테러 위협'에 대처한다는 조건으로 군대 창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만 대통령은 체코 공영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러시아가 자국 영토를 우크라이나 동부로까지 영토를 확장하기로 결정하는 순간, 재미없는 일이 발생할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유럽연합(EU) 제재는 물론 나토동맹군의 개입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파도 아닌 내가 보기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 합병 시도는 금지선을 넘는 행위"라면서 "그 순간 나는 비둘기에서 강력한 제재를 외치는 매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코는 지난 1999년 나토가 유고슬라비아 공습을 결정하기 몇 주 전 나토에 합류했다.

지난 3월 초 세르비아를 방문 중에 제만 대통령은  '알바니아계 코소보 해방군'(KLA)의 해산이 평화 이행 합의의 일부인 만큼 선행돼야 한다는 조건으로 코소보가 '테러 위협'에 대처한다는 조건으로 군대 창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만 대통령은 나아가 코소보 치안과 관련, "마약 조직범죄단의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테러에 대처하고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코소보에 군대 조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소보 보안대는 지난 2009년 준 군사 기구인 코소보 방위대(KPC)를 대체해 시민 보호의 임무와 치안 유지, 재해 긴급 구난활동 등을 벌여왔다.

10여 년 전 세르비아에서 분리 독립을 목표로 한 내전을 벌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이 개입해 전쟁을 끝낸 코소보는 공식적으로는 아직 유엔과 유럽연합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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