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경지역 체코 Usti 주,제조업 투자지로 급부상

by 유로저널 posted May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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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경지역 체코 Usti 주,제조업 투자지로 급부상


체코의 북서쪽에 위치한 Usti nad Labem 주가 지리적으로 독일Dresden 지역과 인접할 뿐만 아니라, 남북 유럽을 연결 하는 요충지로서 해외기업들의 제조업 투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Usti는 전체 인구가 84만 명 수준으로, 체코 전체 인구의 8%, GDP의 약 6.5%를 차지하는 상대적 소규모 지역이고,또한 지리적으로는 독일 Dresden지역과 인접하고 있으며, 산악지형이 많아 여타지역에 비해서는 경제개발이 다소 늦게 시작된 지역이라고 CzechInvest 및 통계청 등 자료를 인용해 프라하KBC가 전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 및 지역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노력과 지속적인 사업환경 개선 등으로 제조업 투자 유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물류 인프라 측면에서는 프라하와 독일 Dresden을 잇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이 주를 통과하고 있고, 엘베 강의 상류인 Labe 강을 따라 함부르크까지 수상물류도 가능하여,중부유럽에서 남북유럽을 연결하는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전력 및 엔지니어링, 화학산업이 중심이었으나, 개방화이후 외국자본의 진출과 함께 자동차 부품 및 전자산업 분야로 산업의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Usti 주의 2008년도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CZK20,962으로 체코 전체평균 CZK 23,542보다 10%이상 낮으며, 주민 1인당 소득도 전체 평균의 80.7% 수준에 머물고 있어, 투자진출 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 특히 9%를 상회하는 높은 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정부가 국내외 기업 유치에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외국자본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이 지역 진출시
비교적 순조롭게 조기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주의 주요 투자진출 국가는 독일과 일본으로 자동차 부품분야의 중소형 기업들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네덜란드, 영국 및 벨기에 등이 전자,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우리기업으로는 Kos Wire 사가 프라하에서 약 50 Km 정도 떨어진 Lovosice 지역에 스프링용 s/s wire 공장을 2008년에 완공하여 유럽시장을 목표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코 유로저널 김 주영 지사장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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