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경제,교역 증가 속 대약진

by 유로저널 posted Jun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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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1일 EU 가입으로 인하여 수출과 투자는 급속히 개선되고 2005년에는 수출과 투자의 완만한 증가세가 유지되어 4.1% 성장하였으며, 2006년에도 4.3%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수 회복이 관건인 것으로 주헝가리 한국 대사관(대사 엄 석정)이 전망했다.
헝가리는 EU 가입 후속 목표인 2010년 유로존 가입을 위해 재정적자 축소, 금리인하, 물가안정 등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으며, 특히 2006년에는 총선이 있어 선거가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큰 것으로 대사관은 밝혔다.
대사관은 외국인투자유치 확대와  EU가입을 계기로 한 경제 개방 가속화 등 대외 지향적 경제정책 기조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근 경쟁국에 비해 뒤지고 있는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시킬 것으로 했다.
물가 상승률인 인플레이션율은 국제 에너지 가격 인상과 EU가입의 역효과(농산물 가격 상승, 부가가치세 인상 등) 등으로 지난해 3.8%에 달해 헝가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연간 물가상승률이 2%내외로 비교적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헝가리 정부의 당면한 현안은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의해 유로화 채택을 위해서는 2010년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현재의 GDP의 5%대에서 2008년까지 3%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유로존 가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재정적자를 축소하지 않고서는 경제운용이 제대로 될 수 없으며, 헝가리 정부도 이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나, 2006년에는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정부지출이 오히려 늘어날 소지가 많아 경제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사관은 예측했다.  
다행히도 헝가리의 교역규모는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산업구조적인 특징(수출이 늘어나면 수입이 늘어나는 구조)으로 인해 무역수지 적자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경상수지 적자를 부추기고 있는 다른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헝가리는 서구 중심으로 교역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인근 독일 시장에 대한 교역의존도가 27 % 에 달하는 등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국가들이  중·동구권 진출의 교두보로 헝가리를 지목하고 잇어 이들 국가들과의 교역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2005년 기준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27.8% 증가하였다.
헝가리(부다페스트)= 유로저널
백 동일 지사장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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