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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선, 제1야당 압도적 우세
현 여당인 사회당은 28석 확보에 그친 반면 야당 피데스 206석 확보로 정권교체 확실시 전망


헝가리 총선에서 중도우파 야당이 집권 사회당에 압승을 거뒀다. 나치즘을 신봉하는 극우 정당도 약진했다.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이 빠르게 보수화되고 있는 흐름이 선명하게 표출된 선거 결과라는 평가다.

헝가리의 2010년 총선 1차 투표 결과에서 제1야당이며 중도우파 정당인 피데스(청년민주당)가 피데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지난 4월 11일 실시된 총선 1차 투표결과 제1 야당이며 중도우파 정당인 피데스(청년민주당)가 현 여당인 사회당(MSZP)을 압도적 차로 누르고 206석을 차지해 그간의 여론조사의 결과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 제1 야당으로의 정권교체가 확실시되며 4월 25일 2차 투표에서 야당의 국회 정족수 2/3 확보여부가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집권 사회당(SDMZ)은 1차 투표에서 28석에 그쳐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2차 투표를 거쳐도 55석 정도를 겨우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집권한 사회당은 유럽연합(EU) 가입(2004년)으로 2006년 총선에서 정권재창출에 성공했다.

한번 재미를 본 사회당은 유로존(유로 사용 국가) 가입을 목표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공무원 급여 삭감, 복지지출 축소, 부가가치세 인상(20%→25%)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실업률은 치솟고 재정 적자는 쌓여갔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자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에 손을 내미는 처지가 됐다.

1차 투표의 정당별 의석현황을 보면 피데스와 KNDP(기독민주당) 연합이 지역구투표에서 119석을 확보하고 광역(정당) 비례투표에서 87석을 확보해 2차 투표가 필요 없는 안정적 의석으로 총 206석을 확보했다.

헝가리 국회의원 정족수는 총 386석으로 이중 176석은 지역구, 광역정당 및 비례 152석으로 구성된다.

이번 헝가리 총선 1차 투표에서 지역구 및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 확정으로 2차 투표가 필요 없는 의석 268석이 확정되었다.

4월 25일 투표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하지 못한 지역구, 광역정당 및 비례의석 121석이 추가 확정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을 인용한 부다페스트KBC에 따르면 이와 같은 결과는 이미 전년도부터 정당 및 인물지지도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예견된 것이다.

헝가리는 지난해 총리교체를 교체했음에도 실질 경제성장률 -6.2%, 실업률 10% 등 최악의 경제성적을 거둔 바 있다.

사회당은 지난 2006년 총선 승리로 경제·사회 개혁일환으로 각종 보조금 축소, 공기업 민영화, 공공요금 인상, 부가세 인상, 사회보장 혜택 축소 등 정부 부채 축소를 위한 강력한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해 왔다.

헝가리는 2008년 10월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IMF 구제금융 지원을 받았다.

정치 전문가들은 4월 25일 2차 투표에서도 제1야당인 Fidesz가 승리해 약 258석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2/3 의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현 여당인 사회당은 급격한 인기 저하로 총 54석 규모에 그침으로써 신생 정당으로 극우정당인 Jobbik과 제1, 제2 야당 놓고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Fidesz가 정권을 잡았던 1998-2002년의 경우 정부 재정적자는 GDP 대비 8.9%까지 치솟은 바 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유로존 공약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정부 재정적자 규모를 가입조건인 3% 수준으로 축소시켜야 하기 때문에 정권 교체 후 정부 정책은 공약과는 다소 거리가 있고 IMF 지원체제로 인해 일방적인 거시경제 정책 변화를 주도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사진: 국민일보 전제>
        
헝가리 유로저널 백동일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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