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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05:59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 개막
조회 수 2159 추천 수 0 댓글 0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발이 5월 12일 막을 열었다.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탄생 50주년으로 1946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발은 시작되었다. 올해도 체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체코 필하모니를 비롯하여, 체코 내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룩셈부륵 필하모니 및 샹제리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참여로 격조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곡도 예년과 다름없이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체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와 72세 에스토니아 지휘자 Neeme Jarvi씨가 연주할 예정이였으나, 갑작스럽게 공연을 몇 일 앞두고 지휘자의 몸 상태가 좋기 않게 되어, 프라하의 봄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지휘자를 물색하여 현 바르샤바 필하모니 상임 지휘자인 Antoni Wit 씨가 지휘하였다. 이미 Wit 씨는 1974년 프라하의 봄 축제때 프라하 FO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경험이 있는 폴란드 크라코프 출신 지휘자이다. 첫 곡은 12일 13일 양일에 걸쳐 연주되어, 모든 공연 표는 매진되었다. 5월은 날씨가 좋아서 많은 관광객이 체코 프라하를 방문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는 5월 프라하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올해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를 보기 위해서 프라하로 올 전망이다. 체코 지사장 김주영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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