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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9:17
폴란드, 외국인 지출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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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외국인 지출 사상 최고치 경신 폴란드 중앙통계국 GUS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폴란드에 방문/거주중인 외국인들이 사상 최고치인 124억 파운드(2.9억 유로)를 지출했다. 폴란드 언론 Radio Poland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세달 간 폴란드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의 지출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지출 또한 작년 같은 시기의 약 320억 PLN보다 10억 증가한 330억 PLN으로 증가했다. 폴란드 정부는 2018년 초 새로 도입한 법을 통해 한 달에 2회, 일요일 무역을 금지한 바 있다. 폴란드 언론 Gazeta Wyborcza에 따르면 이 금지법은 2019년에는 한 달에 3회까지 실시될 것이며, 2020년에는 크리스마스 휴가와 부활절 준비 기간 일주일 가량을 제외한 모든 일요일로 확대 시행 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3분기에 폴란드를 방문한 독일인들은 47억 PLN을 지출했는데, 이는 1인 당 평균 480PLN을 소비한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모든 외국인들의 지출을 합한 수치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같은 기간 우크라이나인들은 20억 PLN을 지출했는데, 1인당 평균 734 PLN의 수치다. 이 수치는 폴란드 인접국들의 지출액 중앙값인 511PLN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우크라이나 소비자들이 폴란드 외국인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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