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이전 총리 다시 임명

체코, 이전 총리 다시 임명

체코의 Andrej Babiš 이전 총리가 정치적 교착 상태를 끝내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다시 총리로 지명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체코 Miloš Zeman 대통령이 극우 Social Democrat (ČSSD)당과의 연합의 가능성으로 다시 Babiš 를 총리로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6개월 동안 맡게될 Babiš 의 2번째 총리직 임명은 많은 군중들이 프라하와 체코 다른 도시에 모여 그가 이끄는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 다음날 이뤄졌다. 

체코에서 2번째로 부유한 Babiš 는 지난 10월 선거에서 그의 당 Action of Dissatisfied Citizens party (ANO)이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행정부를 만들지 못했는데, 대부분의 주류 정당들이 사기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그와 손을 잡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Social Democrats는 지난달 판결이 나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면 총리가 총리직을 내려놓는다는 조건하에 연합에 동의했다. Babiš총리의 혐의는 EU 보조금과 관련이 있으며  그는 이와 관련한 모든 것을 부정하며 지난해 이런 모든 것들이 정치적인 음모라고 주장했다.

체코 정치 애널리스트 Jiří Pehe는 연합이 성립하지 않아도 대통령이 어찌됐든 Babiš를 총리로 지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Zeman대통령은 반 이슬람으로 유명하며,  그는 ANO와 공산주의, 반 이민자Freedom and Direct Democracy party (SPD)로 형성된 정부에 대해 과장해서 선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