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도소 수감률 118%.

by eknews09 posted Dec 17,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93039.JPG

 

프랑스  교도소의 수감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 프랑스 법무부의 월간 통계자료를 인용한 AFP의 보도를 따르면, 지난 12 1 현재, 프랑스 내 교도소 수감자 수는 67,674명으로 11월에 비해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 년간의 통계로는 3.7% 상승한 수치이다. 

법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 내 교도소 수감자 수는 지난 7 67,37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과 9월에 소폭 내림세를 보이다가 10월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 1일 기준 프랑스 내 교도소의 적정 수용인원은 56,953명이며, 현재 기준치를 초과한 118.8%의 수감률을 보이고 있다. 수감자  판결을 기다리는 구속 기소자는 16,954명으로 전체 수감자의 25% 차지했으며, 미성년 수감자 수는 지난 11월에 비해 6.2% 상승한 723명으로 증가했다. 

교도소의 수용인원이 초과함에 따라 가석방과 가택연금, 전자발찌 착용 등의 방법으로 교도소 밖에서 형량을 채우는 사람도 늘어났다. 121일 현재,  혜택을 받는 사람은 모두 12,138명으로 1 동안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내 교도소 수감률이 처음으로 최고치에 달했던 지난 2008년의 수용 정원은 56,109명이었으며 당시 15.7% 해당하는 초과 수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에서는 이후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수감 시설을 확대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8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정시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교도관 조합에서는 수용인원의 증가에 따라 수감자 간의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교도관에 대한 공격도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교도 인력의 확충과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