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시민들 출근전 준비시간 매우 짧아

by eknews posted Jun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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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민들은 아침시간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의 가구업체인 이케아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전세계의 8개 대도시인 파리, 런던, 베를린, 스톡홀름, 뉴욕, 모스크바, 봄베이 그리고 상하이의 아침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파리시민들은 주중 평균 아침 6시50분에 기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스크바만을 제외하고는 비교 대상 도시들 중 가장 늦게 기상을 하는 것이다. 22%의 파리시민은 아침 기상을 위해 알람 시계를 사용하고, 여러차례 알람 소리를 듣고도 일어나지 않는다. 57%의 프랑스인들은 아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늦게 일어나는 만큼, 출근전 준비 시간들은 단촐하고, 빠르다. 기상 이후 출근까지 소요되는 준비 시간은 1시간 14분으로 나타났다. 12분 가량을 샤워를 위해 사용하는데, 60%가량이 밤에 샤워를 하는것 보다 아침에 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 비율은 비교 대상인 다른 국가의 대도시들 중 봄베이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프랑스인들은 또한 외형을 꾸미는데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파리의 여성들의 세명 중 두명은 매일 화장을 했다. 상하이에서 20%정도가 매일 화장을 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약 세배의 차이가 나는것이다. 결국 파리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세면실을 4분 가량 더 사용한다. 그리고 파리시민들은 옷을 고르는데에 5분에서 6분을 사용했다.

파리지엥들의 70%가 아침식사를 한다. 그러나 그 시간은 많지 않았다. 평균 12분을 할애했고, 그나마 20%는 5분이하만을 사용했다. 이 연구는 파리지엥들이 아침시간에 자기 자신을 위해 아주 적은 시간만을 보낸다고 결론 지었다. 약 9%정도만이 자신의 계발을 위한 시간을 할애한다고 한다. 열명중 여섯명 그런시간들은 부수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정도의 파리시민들이 아침에 기도를 했고, 열명중 세 커플 정도만이 출근전 포옹을 했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부부는 13%에 지나지 않았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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