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프랑스 무역 적자 감소

by eknews posted Jun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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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프랑스 무역 적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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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Le monde 전재

 

4월 무역 적자는 수입의 감소로 인해 10억 유로 줄어 39억 유로를 기록.

 

세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월의 프랑스 무역 적자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금요일(6),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4월의 프랑스의 무역 적자는 39억 유로로 전월 대비 10억 유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5월 기준으로, 지난 1년 간 무역 적자 규모는 총 600억 유로이며, 이는 2013년 의 611억 유로, 2012677유로보다는 개선된 수치이다.


4월의 수입과 수출은 동시에 감소하였다. 수출은 360억 유로를 기록하였으나 3월 대비 2억 유로 줄어들었고, 수입은 399억 유로 전월 대비 12억 유로 감소하였다. 자세한 수, 출입 상황을 살펴보면, 4월 달 에너지 제품들의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의약품과 천연 우라늄, 구리와 같은 비철금속과 기계, 전기, 전자 제품을 중심으로 수입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으며, 선박의 구매도 줄어들었다. 광산물과 같은 지하자원의 수입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제련 제품의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다


수출은 감소했지만, 그 감소율이 크지는 않았다. 360억 규모로 3월 대비 20억 유로 줄어든 수치이다. 수출의 감소는 석유관련 제품, 자동차, 금속, 화학제품, 보석 등의 판매가 줄어든 것에 기인한 바가 크다. 군용 장비와 의약품의 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산품의 수출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선박의 판매는 해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역적으로 보면, 유럽 연합국에 대한 수출은 감소하였다. 특히 자동차와 항공 산업 제품의 수출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된다. 그러나 미국과 중동, 아시아로의 수출은 운송 장비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증가하였다. 또한 유럽 연합에 속하지 않은 유럽 내 국가들과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은 유럽 연합,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동시에 줄어들었다. 그러나 인근 국가와 중동지역, 유럽연합 이외의 유럽 국가에서의 수입은 에너지 제품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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