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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육부 대학입학국가자격고사(바칼로레아) 한국어 공식 채택



프랑스 교육부는 2016년 12월말 일반계 및 기술계 바칼로레아(대학수능시험)의 외국어 시험 목록 및 시험 방식을 개정 발표하면서 한국어가 제1, 제2, 제3 외국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최초로 게재되었다.

프랑스 대사관 교육원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교육청 주도로 학교에 개설되었던 한국어교육이 프랑스 교육부에 의하여 프랑스 중등학교내 제1, 제2, 제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과의 법제화가 전면 달성되었다. 

프랑스 정부는 1993년에 입안된 외국어 목록을 이번에 처음으로 개정하면서 유일하게 한국어를 23번째 공식 외국어로 추가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경제대국 한국의 국격에 걸맞게 프랑스 중등교육의 공식 외국어목록에 한국어를 채택시키고자 수년간 노력해온 한국 교육부의 대외교육협력의 결실이자 주프랑스대사관의 능동적인 외교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이다. 

프랑스 대사관 교육원은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불언어문화교육자협회(AFELACC, 회장 이진명 리용3대학 명예교수)를 민간사업보조단체로 지정하여 “프랑스 초중등학교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실행해왔다.

그 결과 오늘날 전국 10대 지역 34개 초중고 학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한국아틀리에)이 개설되어 3500여명에 달하는 프랑스 청소년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 사업 이전에는 프랑스내 한국어교육은 대학교에서만 이루어졌다.  

이 발표에 따라 일반계 및 기술계와 호텔 전공 대학입학자격시험은 2017년부터 바로 시행되며 기타 호텔요식학 관련 특별 규정은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부터 시행된다. 

금번 제1, 제2, 제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의 법제화로 인해 프랑스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의 한국어의 위상이 종전의 임의 선택교과에서 필수교과로도 전격 격상되어 계열별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한국어 비중도 높아져서 앞으로 한국어를 선택하는 교민자녀를 비롯한 프랑스 고교생들이 바칼로레아 점수취득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고 그에 따라 중등학교에서의 한국어 선택자 수도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중등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활성화는 프랑스 내 대학 한국학과의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에 더 나아가 한불 대학생간의 학점 교류 활성화는 물론, 프랑스 대사관의 주력사업인 한불 직업계 학생들의 해외 직업 연수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랑스 교육부 발표 주요 내용

프랑스 교육부는 언어다양성 증진 차원에서 계열별로 제1, 제2, 제3 외국어 목록을 수립하여 중등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가 제공하는 외국어 범위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외국어를 중학교 1학년에서 하나(제1외국어), 중학교 2학년에서 하나(제2외국어), 고교 1학년에서 하나(제3외국어)를 순차적으로 선택하여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필수교과(제1, 제2) 및 필수 또는 선택교과(제3)로 학습하고 바칼로레아에서 최종 시험을 보게 된다. 금번 개정된 일반계, 기술계, 호텔요식과학기술계 바칼로레아의 필수 선택 외국어 시험 목록은 아래와 같으며 거기에 한국어가 최초로 채택되었다. 


외국어 목록(알파벳순)

제1외국어 (필수) : 독일어, 영어, 아랍어, 아르메니아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한국어, 덴마크어, 스페인어, 핀란드어, 현대 그리스어,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페르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터키어, 베트남어 (총 23개 외국어) 

제2외국어, 제3외국어(어문계), 지역어 (필수) : 독일어, 영어, 아랍어, 아르메니아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한국어, 덴마크어, 스페인어, 핀란드어, 현대 그리스어,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페르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터키어, 베트남어, 바스크어, 브르타뉴어, 카탈루냐어, 코르시카어, 크레올어, 멜라네시아어, 오크어, 타이티어, 월리스어, 푸투나어 (23개 외국어 및 10개 지방어)

제3외국어(선택) : 프랑스 고교생들에게는 대학수능에서 두 개의 자유 옵션이 주어지는데 학생들은 예체능을 포함한 30여 선택 교과 중 제3외국어를 상기 목록에서 택할 수 있음. 제3외국어(선택)은 구두시험으로 간단히 보지만(26개 외국어) 소수 수강자 외국어들은 편의상 필기시험으로 대체함(32개 외국어). 한국어는 후자에 속함. 


시험방식

프랑스 대학 수능에서 필수교과 제1, 제2, 제3외국어는 지필고사 및 구두시험(듣기 및 말하기)을 보며, 선택교과 제3외국어는 구두시험을 본다.
한국어는 필수교과 및 선택교과로 채택되었으나 교육과정 및 교사 체제가 수립수립 될 때까지 당분간 지필고사로 시험을 보게 된다. 



<기사 자료 등: 프랑스 대사관 교육원 제공>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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