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CETA 협정 시행 앞두고   점화되는 반대 여론




유럽연합과 캐나다 간의 시장개방을 알리는 CETA협정 시행을 앞두고 시민단체의 반발과 함께 폐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 일종인 CETA협정은 비준초기부터 각국의 입장차이와 시민사회와의 갈등 끝에 유럽의회에서 가결되었다.


프랑스 일간지 20minutes 따르면 지난 2 유럽연합의 CETA협정 승인 이후 조만간 임시적 효력이 발생하게 되면서 비영리 시민단체들의 항의가 잇따른다. 유럽과 캐나다간의 자유무역을 통한 대대적 시장개방을 예고하는CETA협정 시행에 맞서 여러 시민단체들은 반대서명운동을 벌이면서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에게 조약적용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CETA협정 적용 시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2 유럽연합은 협정승인을 마쳤지만 캐나다는 아직 절차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캐나다는 5 17 협정비준을 통과시켰으며 적용은 한달 후로 예정되면서 이론적으로 협정발효는 6 17일로 전망된다.


ce.jpg



무역협정담당 경제개혁연구소Veblen Institut 마틸드 뒤프레 책임자는 협정조항 90% 임시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1600페이지에 이르는 대부분의 조항이 법적 효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무역관세인하, 캐나다산 쇠고기 수출할당 확대, 유럽기업에 캐나다 공공시장개방 등이 주요 적용대상이다.


반면 일종의 중재 재판소라 있는 투자에 따른 공공재판 부분은 제외된다. 국가규정과 민간이익이 충돌할 경우 다국적 기업이 상대국가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는 조항은 시민단체들의 강한 비판을 받아왔었다. 조항은 38 유럽연합 국가 지역 의회의 만장일치를 요구하고 있어 승인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틸드 뒤프레에 따르면 정부에 재검토를 요구하는 CETA 반대 여론의 근거는 가지로 있다. CETA협정의 위헌소지 여부에 소송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이며 결과는 빨라도 여름쯤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CETA 발효는 판결 전으로 예정되어 있어 법적 혼란을 초래할 있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의 대선공약과 대치되는 부분이다. 대선 캠페인이 한창이던 지난 5 1 마크롱 당시 후보는 CETA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었다. 그는 회의적이며 불확실 협정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민주적 절차의 위배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조항을 수정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하지만 조만간 협정이 시행되고 나면 심의위원회가 있는 일이 없으며 마크롱대통령의 약속은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마틸드 뒤프레는 단언했다. 마크롱 정부는 현재 CETA협정 재검토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히면서 상세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사진출처 : 20minutes>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2 프랑스인 10명 중 1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file eknews10 2017.05.23 2167
1291 프랑스, 지방보다 수도권 임금이 높다 file eknews10 2017.05.23 2468
1290 프랑스 명품산업 안정적 성장과 함께 경기상승 효과 동반 file eknews10 2017.05.23 3539
1289 한국과 프랑스 두 신임 대통령의 집권과 한국 언론 eknews 2017.05.24 1843
1288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프랑스 집회시위자유 제한 심각한 인권침해(1면) file eknews10 2017.06.04 1832
1287 치솟는 파리 부동산 가격, 올 여름 최고 기록 전망 file eknews10 2017.06.04 2537
1286 프랑스 사회 불평등현상 강화되고 있다 file eknews10 2017.06.04 3344
1285 현실적 대책 미진한 프랑스 탈원전 정책 file eknews10 2017.06.04 3172
» 프랑스, CETA 협정 시행 앞두고 재 점화되는 반대 여론 file eknews10 2017.06.04 1913
1283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전진당의 선전(1면) file eknews10 2017.06.12 1693
1282 파리 프렝땅 백화점, 일요일 영업 시작 file eknews10 2017.06.12 2257
1281 프랑스 정부, ‘국가비상’사태 영구화 움직임 file eknews10 2017.06.12 1982
1280 프랑스, 파견노동자 엄격 관리 예고 file eknews10 2017.06.13 2009
1279 프랑스 은행, 2017-2018년 프랑스 경제 호황 전망 file eknews10 2017.06.13 1779
1278 프랑스 총선, 전진공화당의 우세 속 상승한 기권율(1면) file eknews10 2017.06.20 1435
1277 프랑스 남성들, 더 긴 육아휴직 원한다 file eknews10 2017.06.20 1920
1276 프랑스 일자리 창출 상향세 이어져 file eknews10 2017.06.20 2160
1275 프랑스 새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 논란 file eknews10 2017.06.20 1770
1274 프랑스 빈곤층 유아들, 보육 혜택에서도 소외 file eknews10 2017.06.20 1764
1273 프랑스 경기, 조심스러운 낙관론(1면) file eknews10 2017.06.27 1245
Board Pagination ‹ Prev 1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