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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프랑스 파업횟수 감소 추세

2017년 프랑스에서 노동자의 파업이 전년에 비해 줄어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집회, 시위 현황을 파악하는 인터넷 사이트 cestlagreve.fr에 따르면 2017년 총 파업 수는 712건으로 집계되었다. 2015년 966건, 2916년 801건보다 감소한 수치다. 당시 일명 ‘엘 코몰리’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의 확산으로 프랑스 전역이 떠들썩한 이례적 상황을 맞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집회, 시위는 장기적으로 하향 추세인 것은 분명하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전했다.
이러한 감소추세는 전국적 대규모 파업의 감소에서 비롯된다. 2016년의 경우 110건이었지만 2017년은 82건으로 크게 줄었다. 노동법 개정 반대시위가 전국규모로 장기간 지속되었고 이 후 대부분의 파업은 각 사업장의 특정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적으로 남아 있었다. 2017년 지역 파업은 63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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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이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은 대표적으로 센느 생 드니(37건), 파리(35건) 그리고 르와르 아틀란티크(30건)이다. 가장 논쟁의 여지가 많은 공공 및 서비스 관련 파업이 3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공공 및 민간 부분이 혼합되어있다. 보건 및 사회(136건), 도시 공공교통(67건), 산업(57건), SNCF(53건) 그리고 초등학교(49건) 순이다.  
1년 중 사회적 운동이 잦아드는 기간은 당연히 7월과 8월 여름 바캉스기간 동안이며 파업이 주로 일어나는 달은 1월, 3월, 6월 그리고 9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동안 파업 하향추세는 프랑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노조 가입률 감소라는 한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프랑스의 사회적 기후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프랑스 라디오 채널 프랑스 엥테르와 인터뷰를 가진 스테판느 시로 노조사교수는 실제로 민간부문의 통계를 살펴보면 며칠 동안 정해진 시간에 작업을 중단하는 소위 ‘전통적’ 파업형식은 사실상 쇠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30여 년 전부터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다고 시로교수는 덧붙였다. 
파업일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우선적으로 분쟁의 형태가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 시로교수의 분석이다. 매우 짧은 기간 동안의 작업중지라는 파업형태가 정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당일에 몇 분, 최대 몇 시간,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파업형태는 생산성의 혼란을 야기하기에 충분한 효과를 가져오며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 하다는 설명이다. 
통계로 보이는 수치로는 분명 사회운동의 감소추세가 읽힌다. 하지만 이것이 노동분쟁과 파업의 쇠퇴현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시로교수는 밝혔다. 사회적 갈등의 감소가 아니라 오히려 갈등의 형태의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출처 : 르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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