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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1/4, 디지털정보 문맹이다

적지 않은 프랑스인들이 인터넷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고령으로 갈 수록 이 비율은 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다수의 프랑스인이 디지털 기기 보유율은 높은 편에 반해 실재 이용이 원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디지털 문맹 퇴치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프레스 조합SPS의 조사에 의하면 프랑스인 23%는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이용의 큰 어려움이 있다고 프랑스 뉴스채널 비에프엠이 전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문맹율은 58%로 매우 높다.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 중 다수인 70%는 인터넷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고 42%는 사용이 너무 복잡하다고 답했다. 노인층들의 이러한 어려움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의 한계도 있지만 종이 서류에 익숙한 세대로서 안전성에 대한 불신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인 10명 중 9명은 휴대폰, 컴퓨터, 태블릿 등을 보유해 인터넷과 연결되어 정보를 검색하거나 메일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인 16%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 미만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7%는 인터넷 사용이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오늘날 일상 업무들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디지털 문맹인은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신용카드로 지불해야 되는 온라인 구매는 포기해야 하며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환불이나 서비스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최근 행정업무들도 온라인으로 행해지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 디지털 문맹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가 2022년까지 모든 행정업무를 디지털화 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디지털 이용률 격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안에 디지털 문맹 탈출을 이미 포기한 프랑스인도 32%에 달한다. 이 중 절반은 이미 고립된 감정과 함께 사회적 지체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정보 또는 행정절차에 대한 정상적인 접근이 어려워지는 것은 시민 평등이라는 측면에서 심각할 수 있다고 조사팀은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포기자는 실제로 직업, 연령, 성별을 막론하고 모든 사회계층에서 발견된다.  도시와 시골의 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 전반적으로 분포된 문제다. 빈부나 나이에 따른 차이 등 특정계층의 문제도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다. 필립 마르샬 연구 책임자는 디지털 문맹으로 인해 행정절차를 포기하고 자신의 권리가 제한 되는 것은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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