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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청 내 겨울나기 노숙자 수용소 개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파리시는 파리의 노숙자 수용 개선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은 올해 동절기 동안 노숙자들을 파리 시청에서 수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에 따르면 안느 이달고 시장은 파리 4구에 위치한 파리시청의 전시실과 리셉션 공간을 겸한 750m2의 로비를 노숙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용센터는 11월 중순부터 노숙자를 받아들이고 이 숙소는 영구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파리시가 개조하고 있는 공간은 외교 의전이나 전시회로 사용되던 프레보실과 태피스트리실로 이 두 곳은 이미 칸막이와 위생시설을 갖추고 노숙자를 맞을 준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3000여 명 이상의 노숙자들이 거리에서 혹한기를 보내면서 파리시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파리시는 시청 내에 300개의 숙소를 마련할 것이며 전 지방법원과 회의실 등 여타 공공기관의 공간으로 숙소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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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고 시장은 파리시 내에 노숙자를 위한 숙소를 지난 2월부터 800개를 준비했으며 내년 초까지 700개가 더 마련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정부가 1500여 개의 나머지 숙소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숙자를 수용하기 위해 파리시는 빈 건물과 공공장소를 이용할 계획이다. 좌우 진영을 막론하고 몇 몇 자치구에서도 노숙자를 위해 공공장소를 개방할 것에 합의했다고 파리시는 알렸다. 


파리시청 내 공간은 노숙자의 12% 를 차지하는 여성 노숙자들이 수용될 예정이다. 작년에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더 이상 사람들이 거리에서 잠을 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숙소 부족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었다. 

파리시는 부족한 숙소 해결을 위해‘연대의 밤’을 기획하기도 했다.   


파리시청 내 노숙자 수용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 파리시는 노숙자 수용에 제한 구역은 없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시청 내에 숙박센터를 마련하면서 겨울이 시작되기 전 노숙자 대책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 행동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파리시는 밝혔다.   


시청 내 수용소 이용자가 여성인 것도 의미 있다. 안느  이달고 시장은 여성 10명 중 9명이 폭력의 피해자라며 시청 내 수용센터가 고통의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세심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알렸다. 

또한 연말 완공으로 예정되어 있는 12구에 위치한 다목적 여성 전용 위생시설은 보건뿐 아니라 여성이 자신감을 되찾는 하나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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