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사진제공 : 씨네 21 - 사진 설명 : 2008 깐느 영화제 공식 포스터 - 오프닝 작품 블라인드니스를 형상화하였다>

 

깐느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와 더불어 국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깐느 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지난 14일 개최되었다. 이탈리아의 영화제 개최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에 의해 만들어진 깐느 영화제는 원래 1939 9 1일 맞춰 제 1회를 기획했으나, 2차세계대전과 맞물려 히틀러의 통치로 1946 18개국의 영화를 모아 영화제를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올해로 61번째를 맞는 2008 깐느 영화제는 1948년부터 50년까지를 제외하고 1951년부터 매년 5 2주간의 행사기간으로 전세계 영화팬들과 만나고 있다.

 

 

• 깐느 영화제와 한국 영화

 

유난히 한국과 인연이 깊은 깐느 영화제에서 한국은 1984년 이두용 감독의 《물레야 물레야》로 특별부문상을 수상하였고,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1999년 제52회 깐느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였다. 또한 송일곤 감독의 《소풍》은 제52회 깐느 영화제 단편부문에 출품하여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제55회 깐느 영화제에서 드디어 임권택 감독은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받았으며, 2004년 제 57회 깐느 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올드보이》로 감독상을 받게 된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작년 60회 깐느 영화제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 2008 깐느 영화제 한국영화 출품작

 

올해 61회 깐느 영화제에는 안타깝게도 한국영화가 경쟁부문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영화가 2006년과 2007년에 연달아 경쟁부문에 진출했기 때문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도쿄! (주목할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미드나잇스크리닝-Hors Competition), 김지운 감독의 『놈,,(착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비경쟁부문-Hors Competition), 박재옥 감독의 『STOP(시네파운데이션-Cinefondation) 등 총 4작품이 초청되어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재불동포인 윤성아 감독의 『그리고 내 마음속에 담아갈께 - ET DANS MON COEUR J'EMPORTERAI가 박재옥 감독의 작품과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나란히 출품되어 한국영화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제 61회 2008 깐느 영화제

 

뿐만 아니라,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김지운 감독의 『놈,,(착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출전된 올 깐느 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는 20년 넘게 전세계 영화인들이 기다려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4, 우디앨런 감독의 신작『비키 크리스티나 바로셀로나』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와 성룡의 더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존 스티븐슨 감독의 『쿵푸 판다』등이 올라 영화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 2008 깐느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한편, 숀팬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나탈리 포트만과 알폰소 쿠아론 등 유명 배우와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올 2008 깐느 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들은 말 그대로 걸작들로 가득 차있다. 우선 가장 강력한 황금종려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품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즐링』.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경찰을 상대로 싸우는 엄마로 분해 권력에 대항하며 인권의 소중함을 찾는 여주인공으로 출현한다. 과연 깐느 영화제와는 별 인연이 없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이 작품으로 최고의 배우에서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체 che』 역시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오션스 11’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소더버그 감독은 전미 비평가협회 감독상을 받을 만큼 능력이 뛰어난 감독이다. 이번 작품은 체게바라의 일생을 다룬 4시간짜리 전기영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1일부터 프랑스 영화관에서 개봉되는 아노 데스플레샹 감독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도 이번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전세계 영화인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관객들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4 외에 싱가포르 에릭 쿠의 나의 마법 필리핀 브릴란테 멘도자 감독의 세르비스 포함됐으며 터키 감독 누리 빌게 세일란의 데이드림, 이스라엘 아리 폴만의 바시르와의 왈츠 명단에 올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들과 영화배우의 대거 참여로 영화산업의 메카로 불리우며, 세계 영화인들 뿐만 아니라 영화팬들에게도 큰 축제로 자리잡은 프랑스 깐느 영화제. 영화의 예술적인 수준과 상업적 효과의 균형을 잘 맞춤으로써 세계 영화의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2008 깐느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의 영광은 과연 어느 작픔에게로 돌아갈 것인지 오는 25일 전세계의 이목은 깐느를 주목하게 될 것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92 프랑스, 경찰 보안 법안 반발 시위에 강경 진압 file 편집부 2020.12.02 25069
7391 “마리 앙뚜와네뜨(Marie-Antoinette)” file 유로저널 2006.06.01 22043
7390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 얼굴을 찾았다? file eknews09 2013.02.11 20377
7389 빅맥지수로 살펴본 프랑스 경제의 경쟁력 상실 file eknews09 2013.07.22 18429
7388 미국에서 날아온 사회적 이슈 file 편집부 2020.06.29 18377
7387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고기 스캔들 file eknews09 2013.02.11 14923
7386 세계 대학 순위, 프랑스는 인정할 수 없다 file eknews 2013.08.19 14622
7385 佛, 캐나다 업체의 까르푸 인수합병 거부 밝혀 편집부 2021.01.20 13909
7384 세계적인 광고 커뮤니케이션 회사 퍼블리시스와 옴니콤 합병 발표 예정 (1면) file eknews09 2013.08.04 13790
7383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file 유로저널 2008.03.20 13059
7382 Sophie Marceau( 소피 마르소) file eknews 2014.04.06 13045
7381 18-34세 프랑스인 3분의 1 이상 해외 이주 원해 file eknews09 2013.11.18 11499
7380 프랑스 총파업 장기화 조짐 file 편집부 2018.04.11 11448
7379 영화관에 등장한 1등석 file eknews09 2013.02.11 11354
7378 재범 방지를 위한 대안 형벌 검토하는 프랑스 법무부 file eknews09 2013.02.18 11334
7377 2014년, 파리 여자 시장 탄생? file eknews09 2013.02.18 10622
7376 유럽 사교육 시장의 챔피온, 프랑스 file eknews09 2013.01.14 10620
7375 프랑스에선 얼마를 벌어야 부자 소리를 듣나? file eknews09 2013.02.11 10516
7374 JEFF KOONS 회고전 file eknews 2015.01.19 10376
7373 AF 447기 희생자 유가족, 비행기 제조회사를 상대로 소송제기. file 유로저널 2009.11.10 998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