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특히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파리 지역 부동산 가격 급등

by eknews posted Apr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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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특히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파리 지역 부동산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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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La tribune 전재

 

지난 6개월 스튜디오의 가격이 평균 9% 인상되면서 파리 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주도.


파리에서 새롭게 건설된 아파트의 가격은 지난 개월 사이 폭으로 인상되었다


지난 금요일, 프랑스 일간지 라트리뷴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지난 6개월 파리의 새로운 아파트의 가격은 평균 5,23% 인상되어 평균 가격이 713,213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스튜디오로 평균 가격이 9% 가까이 인상되어 평균 가격이 306,000유로에 달했다


2 거실 1개를 구비한 아파트의 경우에도 5,65% 인상되어 711,000유로를 기록했으나 4, 거실 1 이상을 구비한 대형 아파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4,11% 인상되는데 그쳐 평균 가격이 1,444,000 유로를 기록했다. 파리의 부동산 가격은 지역 간에 심한 격차를 보인다


4구와 19구의 신규 아파트 가격을 살펴보면, 4구에 위치한 2, 거실 1개짜리 아파트의 경우 평균 1,117,350 유로를 기록한데 반해 19구의 경우 오히려 4월에 평균 가격이 하락하여 500,000 유로 미만을 기록하였다. 파리에서 부동산 가격이 일반적으로 높게 책정되는 이유는 크게 가지이다


파리 시내에 위치한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제한적인데 반해 수요는 상대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아파트 건설비용이 인상됨에 따라 건설업자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건물들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있어 대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파트 판매 가격의 40 % 이상으로 판매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친다. 프랑스 부동산 회사인 넥스티의 대표인 알랑 디낭(Alain Dinin) 파리에서 새로운 아파트를 판매하는 비용의 41% 토지를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사회적 주택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도 아파트 가격 인상을 촉진하고 있다. 부동산업자들은 수지타산이 맞는 선에서 사회적 주택 생산의 일부를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수익 확보를 위하여 부동산의 가격을 높이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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