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니꼴라 사르코지가 마르세이유에 도착했다. 8천 여명의 ‘신세대 프랑스 시민’으로 구성된 관중 앞에서 사르코지는 젊은 세대가 프랑스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와 의무를 설명했다.




프랑스 정부 넘버 투인 사르코지가 ‘1968년 5월’ 세대들을 비판하며 ‘이후의 프랑스’를 잘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사진)

9월 4일 피가로 지는 프랑스 현 내무부 장관이자 UMP당원 의장을 맡고 있는 니꼴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의 최근 마르세이유에서의 일정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기사가 보도되기 하루 전인 9월 3일, 사르코지는 깔끔한 정장 차림새로 마르세이유로 향했다. 그곳 강단에 선 그는 자신이 당 대표라는 사실도 또 UMP당원 내에서 그가 대선 출마자로 지명되었다는 사실도 잊어버린 듯 했다. “프랑스의 젊음”이라는 주제로 긴 연설을 한 그는 벌써부터 한 나라의 대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기품 있어 보였다. 마르세이유의Stade-Vélodrome 에 모여든 8천 여 명의 프랑스 시민과 15명의 장관들 앞에서 사르코지는 ‘1968년 5월’세대를 비판하고 ‘그 후 프랑스’를 좀더 잘 준비하자며 1970년대의 이데올로기를 이제 끊어버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여러분들은 위기의 세대입니다.»
사르코지는 현재 내무부 장관이기도 하다. 그가 ‘이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인식을 미리 해서인지는 몰라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주제는 일절 이야기 하지 않았다. 여름 휴가가 끝나고 정치계는 새로운 회기를 맞이 하게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의 이번 연설문에서는 세골렌 루아얄 (Ségolène Royal)이나 자크 시라크(Jacques Chirac)에 대한 이야기 또한 나오지 않았다. 2007년 대선에 대해서도 잊어버린 듯 했다. 그는 “ 이번 연설에서는 우익 정당의 존재 이유인 주요 가치들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교육’, ‘서로에 대한 존중’, ‘지식 전달’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님( Nîmes) 과 아장 (Agen)에서의 연설에 이어 계속되는 이번 마르세이유에서의 경험은 그에게는 세 번째 연설이 된다. 연설이 거듭될수록 그가 대중들에게 보이고자 하는 그만의 대통령 후보 이미지가 점점 자세하게 그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사르코지의 측근들은 이러한 그의 변모가 세 번에 걸친 연설을 통해 그가 보여준 새로운 모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사르코지는 연설 마지막에서 “이 땅의 젊은 세대들의 꿈과 욕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1970년대 이데올로기와 단절을 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가능케 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하며 그것이 왜 불가능한 것인지 설명 만 하고 있는 정치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의 민주화’를 시행한 최근 몇 년 동안의 참담한 결과를 예로 들며 평준화 모형이 가져다 준 부정적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은 위기의 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위 세대는 별 불만 없이 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와서 그들이 벌여 놓은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대신 희생양이 되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도 여러 정책들을 제안했다.
“단절”이라는 단어 외에도 사르코지는 UMP당 내에서 제정된 여러 정책들을 계획에 따라 실현하였고 하나도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5년 내로 실업률을 5%로 낮출 것임을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아버지들의 잘못을 아이들이 물려받도록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똑 같은 역사를 다시 쓰지 맙시다. 그리고 현재의 시각으로 과거를 판단하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연설을 마쳤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2 대통령 후보 공식선언 한 세골렌 루아얄(Ségolène Royal), 2007 대선 승리 약속 file 유로저널 2006.11.28 880
671 프랑스 유력인사들, 비유럽권 유학생 학비 인상 반대 동참 file eknews10 2019.01.08 879
670 프랑스 기업과 가계 부채 기록적 수준(1면) file eknews10 2019.08.27 878
669 프랑스인 53%, ‘테러 위협 증가했다.’ file eknews09 2012.03.26 878
668 걸어가면서 먹는 새로운 풍속 프랑스에도 상륙? file 유로저널 2007.11.08 878
667 대선 1차 투표 부동표 여전히 많아 file 유로저널 2007.04.10 878
666 프랑스인 10명 중 1명 심각한 우울증 경험 file 편집부 2018.10.16 877
665 프랑스 수출 하향세, 국제 경쟁력 우려 file 편집부 2018.02.07 876
664 에이즈, 2005년 프랑스에서 집계된 양성반응 보균자 6천 7백 명에 달해... file 유로저널 2006.11.28 876
663 행정서류 처리기간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 file 유로저널 2007.11.08 875
662 프랑스, OECD회원국 중 GDP대비 세금 비율 제일 높아(1면) file eknews10 2019.12.10 874
661 '아쿠아리우스' 난민 다수 프랑스로 망명 원한다 eknews02 2018.06.26 874
660 국제학력평가에서 프랑스 학생 저조한 성적 file 유로저널 2007.12.07 874
659 레지스탕스 소년 영웅 편지 낭독으로 프랑스 교육계 들썩 file 유로저널 2007.10.26 874
658 프, 기업인들 연장근무 감세안 별다른 효과 없을 것 file 유로저널 2007.10.12 874
657 프랑스 텔레비전 여성 앵커, 장관부인이 되었기에 사임? file 유로저널 2007.05.29 874
656 마라케쉬 인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프랑스인 7명 사망 유로저널 2006.12.06 874
655 지단없이는 더 이상의 기적도 없던 블루군단? file 유로저널 2008.06.19 873
654 프랑스인 62%, 앞날이 걱정된다. file 유로저널 2009.01.13 873
653 테니스의 축제 롤랑 가로스 ( Roland Garros) file 편집부 2019.06.17 872
Board Pagination ‹ Prev 1 ...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