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드의 포드공장 노동자 실직위기 모면.

by 유로저널 posted Feb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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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대량 실직이 예상되었던 1.600여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크리스틴 라갸르드(Christine Lagarde) 경제고용부 장관은 지난 월요일(2일) 프랑스 2 TV를 통해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Gironde)에 있는 미국계 자동차 회사 포드의 부품공장이 문을 닫지 않을 것이고 노동자들 역시 일자리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르 몽드(Le Monde)가 보도했다. 지롱드(Gironde) 지방의 블랑크포(Blanquefort)에 있는 포드자동차의 부품공장 FAI(Ford Aquitaine Industries)에는 1천6백 명의 근로자가 있었으며, 미국 본사의 재정악화로 폐쇄 위기에 놓여있었으나 최근 독일계 자동차 부품업체인 요한 헤이(Johann Hay) 그룹에 의해 인수되어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게 될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발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의 전설적 자동차기업 포드는 지난 한해 동안 140억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고 2009년에는 미국 본사의 직원 1.200명을 정리 해고하고 전 세계에 퍼져있는 생산라인을 처분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경제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에도 포드사는 27억 달러의 손실을 봤으나 연방정부의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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