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오는 5월 7일, 카리브해 연안에 있는 프랑스령 과들루프의 파업시위가 재개될 것이라고 AFP가 보도했다.
과들루프의 정치, 문화단체 연합체 LKP(Liyannaj Kont Pwofitasyon)의 대변인 엘리 도모타(Elie Domota)는 3만여 인파와 함께한 노동절 행진을 마치고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고용주들과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시위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5월 7일, 대규모의 파업시위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0%에 달하는 실업률과 경제난, 소수 지배층에 의한 권력과 부의 집중 등에 항의하며 벌어졌던 프랑스 국외령 과들루프의 파업시위는 44일 만인 지난 3월 5일 정부와의 협상이 일부 합의점에 도달하면서 진정국면으로 돌아서는 듯했다.
그러나 5억 8천만 유로의 긴급자금을 투입해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200유로 인상하고 주택, 전기, 휘발유 등을 비롯한 100여 개 생활필수품의 물가를 20% 낮추는 등의 미봉책으로 급한 불을 끄려 했던 사르코지 정부는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또 다른 도전에 맞닥뜨릴 것이 예견됐었다.
엘리 도모타(Elie Domota) LKP 대변인은 협상 하루 뒤인 지난 6일 "근본적인 합의안에 동의한다면 기업체의 대표들은 섬을 떠나야 한다…우리는 베케스(békés)의 노예정책이 이어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수 지배계층에 집중된 권력과 부의 재분배가 실현될 때까지 단체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총격전, 방화, 약탈 등 극렬한 양상의 파업시위가 벌어졌던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 두 섬은 현재 레유니옹, 기얀느 등과 함께 프랑스의 국외령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과들루푸인의 70%, 마르티니크인의 90%는 제국주의 시절 사탕수수농장의 노동자로 강제 이주된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의 후손이다. 두 섬은 프랑스 내 26개 주의 하나로 각각의 지방 정부를 구성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베케스(békés)라고 불리는 1%의 백인 엘리트 집단에 의해 정치, 경제, 문화의 주도권을 장악당한 내부 식민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과들루프의 1인당 국민소득은 7천9백 달러, 마르티니크는 1만 달러 수준에 그쳐 프랑스 평균 1인당 국민소득인 3만 2천7백 달러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며 실업률 또한 프랑스 전체 평균 8%보다 월등히 높은 27%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심각한 경제난과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92 프랑스, 경찰 보안 법안 반발 시위에 강경 진압 file 편집부 2020.12.02 25069
7391 “마리 앙뚜와네뜨(Marie-Antoinette)” file 유로저널 2006.06.01 22044
7390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 얼굴을 찾았다? file eknews09 2013.02.11 20378
7389 빅맥지수로 살펴본 프랑스 경제의 경쟁력 상실 file eknews09 2013.07.22 18429
7388 미국에서 날아온 사회적 이슈 file 편집부 2020.06.29 18378
7387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고기 스캔들 file eknews09 2013.02.11 14923
7386 세계 대학 순위, 프랑스는 인정할 수 없다 file eknews 2013.08.19 14622
7385 佛, 캐나다 업체의 까르푸 인수합병 거부 밝혀 편집부 2021.01.20 13909
7384 세계적인 광고 커뮤니케이션 회사 퍼블리시스와 옴니콤 합병 발표 예정 (1면) file eknews09 2013.08.04 13790
7383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file 유로저널 2008.03.20 13059
7382 Sophie Marceau( 소피 마르소) file eknews 2014.04.06 13045
7381 18-34세 프랑스인 3분의 1 이상 해외 이주 원해 file eknews09 2013.11.18 11499
7380 프랑스 총파업 장기화 조짐 file 편집부 2018.04.11 11448
7379 영화관에 등장한 1등석 file eknews09 2013.02.11 11354
7378 재범 방지를 위한 대안 형벌 검토하는 프랑스 법무부 file eknews09 2013.02.18 11334
7377 2014년, 파리 여자 시장 탄생? file eknews09 2013.02.18 10622
7376 유럽 사교육 시장의 챔피온, 프랑스 file eknews09 2013.01.14 10620
7375 프랑스에선 얼마를 벌어야 부자 소리를 듣나? file eknews09 2013.02.11 10516
7374 JEFF KOONS 회고전 file eknews 2015.01.19 10376
7373 AF 447기 희생자 유가족, 비행기 제조회사를 상대로 소송제기. file 유로저널 2009.11.10 998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