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 "아넬카, 프랑스팀 골문 가르길 바란다."

by 유로저널 posted Oct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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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이 프랑스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아넬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상대 팀이 프랑스팀이라고 해서 아넬카의 확약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유럽챔피언스 리그에서 첼시와 맞붙은 마르세유를 상대로 팀의 에이스인 아넬카가 골을 터트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프랑스 축구협회(FFF)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헤몽 도메네크 감독에 항명하여 대표팀에서 퇴출당한 니콜라 아넬카와 이에 반발해 훈련 거부를 주동한 파트릭 에브라 등 5인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도메네크 감독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진 니콜라 아넬카에게는 프랑스 국가 대표팀 A매치 1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서른 살을 넘긴 아넬카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는 사실상 국가 대표팀 퇴출 통보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아넬카의 퇴출에 반발해 훈련 거부를 주동했던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는 5경기, 프랑크 리베리(Franck Ribéry)는 3경기, 제레미 투라랑에게는 1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가 내려졌으며,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을 거부했던 에릭 아비달은 징계를 면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 준우승국이었던 프랑스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니콜라 아넬카가 헤몽 도메네크 감독과의 불화로 대표팀에서 퇴출당하고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선수들이 집단적으로 훈련을 거부하는 등 극심한 내분 양상을 보였었다. 결국, 프랑스는 1무 2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참사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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