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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겨울철 스포츠 산업,지구 온난화로 타격 심각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의 눈 부족으로 프랑스 겨울 스포츠 행사 취소

 

 

프랑스의 여러 동계 스포츠 행사가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기온으로 산비탈 덮였던 눈이 모두 녹거나 눈이 부족하게 내려 취소되거나연기되면서 프랑스의 겨울철 스포츠 산업의 타격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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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5일, 프랑스 알프스의 Aix-les-Bains 근처 Le Revard에서 눈 부족으로 인해 스키 리프트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 

프랑스 현지 언론 france24이 AFP통신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12월 중순 이후 온화해진 날씨와 비로 인해 프랑스 스키 슬로프에 내렸던 그나마 작은 눈마저 이미 녹으면서 겨울철 스포츠 수입에 의존하는 지역의 많은 리조트가 문을 닫게 되었다.

프랑스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있는 스포츠 업체만이 대부분의 스키 활주로를 열어둘 수 있었지만,이마저도 눈이 더 이상 내리질 않아 지속적인 영업을 보장할 수 없는 입장이다.

알프스의 Tignes 리조트는 1월 13일과 14일에 열리는 얼음 위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 경주인 Andros Trophy를 취소해야 했다.

주최측은 "최근 몇 주간의 따뜻한 날씨와 행사를 즈음해서 한파나 새로운 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 며칠 동안의 일기 예보는 고도 1,550m에서 트랙을 준비하는 데 좋지 않다"고 말했다.

스위스 국경을 따라 더 북쪽에 있는 Contamines에서는 1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Telemark World Cup이 2월로 연기되었다.

프랑스 개썰매 연맹에 따르면 샤티용 드 미샤이유(Chatillon-de-Michaille)에서 1월 중순경에 열릴 예정이었던 레토르디카(Retordica)라는 개썰매 경주가 "눈 부족"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Megeve에서 또 다른 개썰매 대회인 Grande Odyssee VVF의 주최측은 1월 14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행사를 계속 개최할 것이지만 경로를 더 높은 고도로 몇 킬로미터(마일) 이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말, 프랑스 크로스컨트리 스키 챔피언십의 마지막 무대도 Meaudre에서 자동차로 200킬로미터(120마일) 이상 떨어진 눈 덮인 Arvieux로 이전해야 했다.

피레네 산맥에서도 적설량이 부족하여 겨울 계획을 차질을 빚었다.

당초 1월 12~14일로 예정됐던 퐁 로뫼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도 연기됐다.

1월 12일 프랑스 남서부의 Peyragudes 리조트에서는 대포를 통해 광대한 갈색 경사면의 작은 흰색 패치에 인공 눈송이를 뿌렸다.

세계기상기구(World Meterological Organization)는 새해 전야와 설날에 여러 유럽 국가에서 기록적인 더위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프랑스 동부 브장송의 기온은 1월 1일 섭씨 18.6도(화씨 65.4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1918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 이전 기록보다 1.8도 높은 것이라고 유엔 기구가 밝혔다.

한편, 알파인 스키 월드컵 시즌은 부적합한 날씨로 인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알프스의 이벤트가 모두 취소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자그레브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 슬라롬은 '고온과 바람' 때문에 1월 12일 취소되었다.

1월 11일 크로아티아 수도에서 열린 경기와 바이에른 알프스의 가르미슈에 있는 또 다른 저고도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월드컵 경기는 눈이 내리지 않는 산속의 악화된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야만 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 정부 간 패널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파와 서리가 내리는 빈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간이 만든 기후 변화는 또한 저고도 스키 리조트가 생존을 위해 값비싼 제설에 점점 더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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