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07.04.10 20:04

전자투표 찬성vs 반대

조회 수 13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주르날뒤디망쉬 » 4월 6일자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2005년 5월 29일 유럽헌법 국민투표때 이미 전국 55개 시, 읍 에서 시범 실시한 전자투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서 오는 4월 22일 과 5월 6일에 있을 대선 1,2차 투표에서도 이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82개 시, 읍에 정부가 승인한 전자투표 장비 세 모델 중 하나를 설치할 예정이다. 니스에서 로리앙을 거처 아브르까지 프랑스 전국의 약 150만 명 유권자들은 종이 투표용지 대신 전자투표를 하게 되었다. 과연 마냥 좋기만 한 일인가? 월간지 « Sciences et Avenir » 4월호에 실린 조사에 따르면, 전자투표 해킹은 상대적으로 쉽고 결국 부정행위가 일반화 될 우려가 있다.

비관론까지 거론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부정행위의 소지는 다분히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월간지에 따르면, 숙련된 IT 전문가는 투표결과를 미리 알 수 있게 끔 장비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도 있다. 결과적으로 행사된 투표는 아무런 중요성도 띄지 않는다. 현장에서, 기자들도 전자투표 장비를 설치하는 기술자들을 감시하는 요원이 아무도 없어서 부정행위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전자투표 시범에 대한 말이 많고 결국 이는 반대론자들의 입김만 세게 만들었다. 인터넷 사이트 ‘ordinateurs-de-vote.org’에는 종이투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현재 45000명이 청원서에 서명하였다.

정치권에서는 사회당이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전 전자투표 사용을 정지할 것을 요구하였다. 사회당은 전자투표의 정확성 결여를 지적하면서 이러한 이유로 전자투표시스템을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러 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였다.

현재 프랑스 정부가 승인한 전자투표 장비 가운데 네덜란드 업체 Nedap의 7,500여 개의 컴퓨터는 아일랜드에서 전문 감정을 받은 후 여전히 창고에 방치된 상태라는 점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조작용이성을 우려해 조사위원회를 발족한 상태이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전자투표 실시를 확대시키려 하고 있다. 인구가 3,500명 이상인 시에서는 전자투표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였다. 시청관계자들은 전자투표 도입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이점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시 재정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표소, 투표 집계 요원 등을 감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계당 4000유로 정도 하는 전자투표 장비 구입시 가격의 10%을 정부가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지론자들은 전자투표가 현대화의 상징으로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도 쉽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투표참여율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더욱 낙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전자투표반대론자들로서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이다.


유로저널광고

  1. No Image 24Apr
    by 유로저널
    2007/04/24 by 유로저널
    Views 1107 

    선거 결과 사전 발표, 인터넷 상의 뜨거운 감자

  2. No Image 24Apr
    by 유로저널
    2007/04/24 by 유로저널
    Views 1344 

    칸 영화제의 새 바람

  3. 프랑스 이혼 가정, 가족보조금 양쪽 부모에게 공평 지급

  4. 자동차, 인터넷에서 20분 마다 한 대 꼴로 팔려

  5. 무인계산대: 소비자들은 만족 하지만 직원들은 실직 우려

  6. 프랑스, 2001년 초 미국에게 9•11테러 계획 미리 알려줘

  7. 佛, 치솟는 진료비

  8. 이웃소음에 대처하는 방법

  9. 아프가니스탄, 프랑스 인질 두 명의 모습 담은 비디오 공개

  10. DRM 시스템, 불법 복제 제한에 도움

  11. No Image 17Apr
    by 유로저널
    2007/04/17 by 유로저널
    Views 913 

    성장호르몬 스캔들, 법정에 서다

  12. 하녀방: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13. 대선 1차 투표 부동표 여전히 많아

  14. 계속증가하는 감옥인구

  15. 전자투표 찬성vs 반대

  16. 생마르텡 운하: ‘돈키호테의 아이들’ 텐트 철수

  17. ‘시라크 세금’ 효과 거두기 시작

  18. 칸느 영화제, 이제 클릭만 하세요

  19. No Image 10Apr
    by 유로저널
    2007/04/10 by 유로저널
    Views 971 

    급식비 못 내 빵과 물로 끼니 때운 아이들

  20. 파리 북역, 난동 발생

Board Pagination ‹ Prev 1 ...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