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물가상승, 37년만에 최고치인 5.2% 기록해

프랑스인들, 저가 식품 등 상품 찾으면서 유통업계도 지각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 

 

1292-프랑스 1 사진 (1).png

프랑스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1987년 이후 37년만에 가장 높은 5.2%를 기록하면서 프랑스인들의 일상생활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가스, 원유 등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에 제동이 걸리면서 에너지 가격은 전년보다 28%나 올랐고, 식품 가격도 4.2% 상승했다.

프랑스 통계청은 올해 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마이너스(-)0.2%로 발표하면서 0%로 정체할 것이라던 지난달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공급망 차질, 기상 악화가 초래한 곡물 생산량 감소 등이 겹치면서 세계 경제를 덮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의 불길이 더 커지고 더 많은 국가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와 식품 가격 앙등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지역으로 그 중심에 프랑스가 있다.

앞서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1%(속보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를 공식 집계하는 120개 국가 가운데 터키(+73.5%), 아르헨티나(+58.8%)가 가장 높게 상승하는 등  91개 국가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5% 이상 급등했다. 

유럽 국가들중에서는 체코(+16%)가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이어  구리스(+11.3%), 영국(+9.0%), 네델란드(+8.8%), 스페인(+8.7%), 독일(+7.9%),이탈리아(+6.9%), 프랑스(+5.4%) 순으로 상승 폭이 높았다.

프랑스에서는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이 저가 식품을 찾으면서 식품 유통 업계는 ‘양극화’하고 있다. 

오샹이 매장 규모나 상품 수, 브랜드 파워에서 모두 월등하지만, 물가 급등에 주머니 사정이 빡빡해진 사람들이 값싼 식품과 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악시온 쪽으로 점점 더 몰리고 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신선 제품을 30~50% 싸게 파는 ‘안티가스피(anti-gaspi·낭비 방지)’ 코너도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져 연초만 해도 그냥 버렸던 땡처리 식품들이 이젠 내놓자마자 팔리고 있다.

프랑스 경제 전문 매체 BFM 비즈니스는 “프랑스 카르푸와 독일 레베 등 대표 유통 업체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과 달리 저가 유통업체인 리들과 알디는 스페인, 영국 등에서 수억 유로를 투자, 공격적인 출점(出店)에 나섰다”며 “저가 유통업체들의 약진은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동반한 경기 침체)의 징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No Image 25Jul
    by 편집부
    2023/07/25 by 편집부
    Views 42 

    파리지앵, 유럽 폭염 속 사망 위험 가장 높아,"대책 마련 시급"

  2. No Image 25Jul
    by 편집부
    2023/07/25 by 편집부
    Views 20 

    프랑스 남부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에서 더위 기록 수립

  3. 마크롱, 개각통해 최근 폭동 등 위기 해결에 나서

  4. 프랑스는 '의료 사막'의 공백 심각해

  5. 유엔, 프랑스 경찰의 인종 프로파일링 사용에 '과도해'

  6. 프랑스 지난 30년동안 암환자 두 배이상 증가

  7. 프랑스, EU정책과 반대로 對중국 긴장 완화 정책 전환

  8. 프랑스 수영자들, 처벌 경고 불구하고 센 강에 뛰어 들어

  9. 프랑스 관광 산업,폭력적인 시위로 예약 취소 등 피해 심각

  10. No Image 27Jun
    by 편집부
    2023/06/27 by 편집부
    Views 182 

    프랑스, 레바논 정치적 혼란 종식시키기 위해 특사 파견

  11. No Image 27Jun
    by 편집부
    2023/06/27 by 편집부
    Views 23 

    파리 올림픽 성화, 육지와 바다 가로지르는 봉송으로 전국 축제

  12. No Image 27Jun
    by 편집부
    2023/06/27 by 편집부
    Views 15 

    프랑스 Macron, 기후 연대 추구하는 국제 조세 시스템 제안

  13. No Image 27Jun
    by 편집부
    2023/06/27 by 편집부
    Views 24 

    프랑스, 중국 전기차 수입에 따른 불공정 피해 심해

  14. 프랑스, 2050년 해상 풍력 발전량 45GW로 상향

  15. No Image 27Jun
    by 편집부
    2023/06/27 by 편집부
    Views 16 

    파리 중심부 건물 폭발로 사상자 발생 및 재산 피해 발생

  16. 프랑스, 유럽 최초로 인플루언서 도박·담배 광고시 '처벌'

  17. No Image 13Jun
    by 편집부
    2023/06/13 by 편집부
    Views 20 

    프랑스 좌파와 노동 조합, 연금 개혁 반대 시위 개재

  18. No Image 13Jun
    by 편집부
    2023/06/13 by 편집부
    Views 23 

    프랑스 의약품 공급망 위기와 생산 부족으로 '재고 부족 심화'

  19. 프랑스, 역외 보조금 지원 상품 관세 부과 검토

  20. 프랑스 마크롱, 중산층위한 감세 정책 비난 받아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