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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나는  "사무실내 이동 직장인", 프랑스의 데스크쉐어링 현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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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 Afp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와 전장과 다름없는 사무실로 뛰어드는 , 과연 악몽이라 있을까 ?  프랑스 현지 언론 france24보도에 의하면 사실 직장인들의 이러한 일상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기업들은 "데스크쉐어링desk sharing"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Arseg 근무환경전문협회의 니콜라 베르틀리에의 설명에 의하면 데스크쉐어링은 가지 목적을 가진 시스템으로 첫째, 회사건물의 부동산 세를 줄이기 위해서이고 둘째로는 결근이나 연수, 출장 직원들이 자리를 비울 경우를 메울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체계이다. 이미 년전부터 다국적기업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근무방식 하나이다.

사무환경의 질을 조사하는 Actineo 최근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시스템이 잠재적으로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 11퍼센트가 지정되거나 고정된 작업공간를 배치받지 못한 실정인데, 2011년에는 5퍼센트에 그쳤던 반해  2 사이에 이상으로 올랐다.  "오늘날 대부분의 부동산기획에 있어 어떤 분야의 회사든지 사무공간 공유와 관련된 사안이 거론된다"라고 존스 라셀 사의 다미앙 사누이에는 언급했다.

한편 부동산연합회AOS스터들리의 기슬랭 그림은 "데스크쉐어링" 회사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근무방식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았는데, 세분화된 기술이 탑재된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등장 덕분에 가능한 형태인  자택근무나 노마디즘과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Actineo 알랭 디리반느는  "이러한 시스템이 계속 진행된다면 모든 부서는 비인간화되어버릴 것이고 직원들은 이상 안에서 적응할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직장내의 의사들이 언급하기를, 진짜 역학적인 문제는 직장 내의 모든 공용비품과 관련이 있다"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근무환경 속에서 직장인들이 토로하는 모든 어려움을 여러분들이 보는 동안" 우리가 이를 통해 보는 것은 "경제논리와 사회논리 간의 단절" 라고 말하였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인 에른스트 영의 어느 간부는 자신만의 사무실을 갖기 , 시스템을 겪었지만 자신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가장 골치아픈 퇴근할 때마다 각자의 노트북과 서류들을 챙겨야만 하는 거죠" 라고 AFP 답하였다.

 

"사무실 근무자리 정원초과예약" 위험성

회계법인 전문업체인 딜로이트 사에서 하급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스크쉐어링을 적용했던 것처럼, 거대 매니지먼트 컨설팅그룹인 악상튀르Accenture 시스템을 프랑스에 도입하여 모든 기업에 적용하자고 처음으로 주장하였다. 악상튀르 사의 사무국장인 마크 티오이에에 따르면1995년에 사무실이 부족한 사태가 증가했고 하루에만도 차례나 근무책상을 바꾸어 일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였다. 근무 공간에 비해 일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난다면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기업내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근무자리예약제를 실시했는데 또한 데스크 쉐어링만큼이나 순조롭지 못했다. 번째 문제로, 컨설팅분야에서도 이러한 근무모델이 텔레콤이나 산업기업과 같은 분야에서처럼 보편화되어버렸다는 점이다. 다음 문제로는  일자리보다 근로자가 초과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워를 어떻게 관리느냐 라고 지적되었으며, 그림Grimm "정원초과예약" 피하려면 10명이 사용할 있는 7, 8대의 책상을 갖추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데스크쉐어링" 방식은 노사 양방의 대표들에게도 여전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베르틀리에는 언급하였다. IBM사의 프랑스노동총동맹의 대표, 미셸 대르는 "이러한 정책들이 근무공동체를 해체시켰고 이때문에 근무자들이 직장에서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빚어졌다" 라고 하였다. 그는 "악순환"이라고 덧붙이면서, 직책수의 감소는 점점 사람들이 회사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뜻하며, 결국 공간 또한 감소한다고 규탄하였다.

그래도 프랑스는 앵글로색슨이나 북유럽 국가와 동떨어져 있는 편인데다가, 특히 나라에서는 개인이 근무책상을 갖는 것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유능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베르틀리에는 지적하였다. 결론적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체계를 시도하고는 있지만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점차 기업들이 다국적인 형태를 띠어가는 요즘시대에  프랑스의 기업들이 택하는 근무 방식의 행로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박수진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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