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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acebook )


65일 수요일, 파리 시내에서 극좌파 운동에 가담하고 있는 젊은 청년이 스킨헤드 그룹과 격렬한 언쟁 및 몸싸움 끝에 그 다음날인 목요일 오후에 숨지고 말았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에 따르면, 이 비극의 희생자인 클레망 메릭(18)군은 올해 씨앙스포 정치학교에 입학 예정인 젊은 청년으로, 반 파시스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사건이 발발한 그 당일에, 그는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파리 9구에 있는 코마틴 가의 한 아파트에서 개인적으로 판매되는 여러가지 브랜드 옷을 구경하고 있었다. 오후 18시경, '피와 영광'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치를 연상케 하는 문신을 한 스킨헤드로 보이는 두 남성과 한 여성이 도착했고, 이에 극좌파 운동가 그룹은 그들의 복장을 조롱했고, 이 두 그룹 간에 모욕적인 언사가 오갔다. 경찰 수사국에 따르면, 둘 사이에 과격한 언쟁이 벌어지는 동안, 그들은 스스로 반 파시스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두 그룹은 아파트를 빠져 나와, 오스만 대로의 백화점 뒷편 보행자 도로인 코마틴 가에서 본격적으로 대치하였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증인들에 따르면, 클레망 메릭이 채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 강한 펀치를 맞고 주저앉으며 기둥에 머리를 심하게 찧었다. 그는 바로 의식을 잃었고, 파리 13구에 있는 피티에-살페트리에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공격을 했던 극우파 일당들은 도망쳤고, 경찰 조사단은 감시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하고, 많은 증언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에, 장 뤽 메렝숑 운동의 고문가로 있는 알렉시스 코르비에르는 당일 23, 프랑스 좌파를 대표하여 극우파 파시스트에 대한 공포 및 혐오를 드러내며, 거센 비난을 하고 극좌파 동료들에게 강한 반응을 요구했다. 한편, 극우파 국민 전선의 당대표인 마린 르 펜은 이 사건이 극우파에 대한 고소로 확대되는 것을 반대하며, 가해자로 보이는 스킨헤드 그룹과 자신의 당과는 그 어떤 정치적인 연관성도 없음을 주장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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