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집 장만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바로 구매결정의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월요일(20일), 통계연구기관인 Meilleursagent.com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파리 시내의 주택 거래가가 평균 -7,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의 -5,9% 하락에 이어 여전히 높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 10월 초에 6.622유로 수준을 유지하던 1제곱미터당 평균 거래액은 현재 6.016유로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세느강 북쪽이 더 큰 하락세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인 곳은 파리 17구로 -8%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20구가 뒤를 이어 -7,9%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16구가 -7,8%, 18구와 19구가 -7.6%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안정적인 집값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파리 6구로 -2,8%의 비교적 낮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5구와 2구가 -3,7%의 하락률을 보였다.
공증인 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집값 폭락의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택 거래량이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집값의 폭락세는 한동안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던 집값의 거품이 제거된 것으로 경제위기의 긍정적인 효과라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부동산 중개업체 C3A의 캬트린 루세(Catherine Rousset)는 "이 같은 집값의 하락은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아니라 수정에 가깝다."라고 말하며 "한 때 끝을 모르고 치솟던 부동산 거품이 적정한 가격을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거대 부동산 중개업체의 하나인 Century 21의 로헝 비몽(Laurent Vimont) 대표는 2009년 주택 가격이 지난 2008년에 비해 6~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3만여 개 부동산 중개업체의 연합체인 FNAIM의 앙리 뷔지-까죠(Henri Buzy-Cazaux) 대변인 또한 올 한 해 동안 5~8%의 부동산 가격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지난 2003년 +14,0%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부동산 가격은 2004년 +15,5%의 상승률을 보이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 2005년 +10,9%, 2006년 +7,2%, 2007년 +3,6% 등으로 안정선을 이루어 왔다. 지난여름까지 이어진 안정세는 경제위기의 터널을 지나면서 은행 대출이자와 부동산 대출 조건의 변화 등으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로헝 비몽 대표는 또한, 작년 4분기 -5,9%까지 하락한 파리의 집값과 -13%까지 하락했던 리옹의 경우를 예로들며 "이 같은 현상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라고 예견했었다. 평균 -7,1%에 이르는 집값의 하락은 부동산 임대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새로운 세입자들은 임대료 하락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l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33 파리 에펠탑 근처 테러, 외국인 관광객과 프랑스인 공격,'1명 사망, 3명 부상' 편집부 2023.12.05 20
7332 노트르담 대성당, 새로운 첨탑 모습 드러나 편집부 2023.12.05 18
7331 파리 시민들, 2024년 올림픽 기간동안 엄격한 보안에 반발 커 편집부 2023.12.05 25
7330 파리 지하철 요금, 2024년 올림픽 기간 동안 거의 두 배로 오늘 전망 편집부 2023.12.05 28
7329 프랑스 공공부채와 재정 적자 낮추는 정책 적극 추진 file 편집부 2023.11.29 19
7328 프랑스 여성 약 26%이상, 친밀한 관계에서 재정적 학대 당해 file 편집부 2023.11.29 21
7327 프랑스 정부, EU의 파운데이션 모델 규제 반대 file 편집부 2023.11.29 23
7326 EU-영국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 지지 입장으로 선회 file 편집부 2023.11.29 14
7325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9
7324 프랑스 법원, '지구 봉기' 기후 단체 해산 명령 뒤집어 file 편집부 2023.11.14 24
7323 프랑스인 절반이상, 2035년에 화석 연료 자동차 판매 금지 몰라 편집부 2023.11.14 28
7322 파리내 유럽 최대 비즈니스 지역 ,재택 근무 확대로 학생 유치 노력 편집부 2023.11.14 24
7321 파리 공공 배뇨 문제 해결하려는 애플리케이션(ICI) 출시 편집부 2023.11.14 31
7320 프랑스 전기차 충전소, 2030년까지 40만개 설치 지원 편집부 2023.11.14 46
7319 프랑스, 보조금 수혜 기업 10년간 프랑스 잔류 의무화 추진 편집부 2023.11.14 12
7318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리옹 사령탑 파비오 그로소 감독 file 편집부 2023.10.31 31
7317 프랑스 마르세유 라이벌 갱들의 마약 전쟁 벌여 file 편집부 2023.10.31 49
7316 프랑스 경제 전망, 4월과 같은 '안정적'평가 받아 편집부 2023.10.31 23
7315 파리, 2024년 올림픽 보안요원 모집에 고군분투 file 편집부 2023.10.31 275
7314 프랑스 지롱드 산불 지역에 딱정벌레가 숲 공격 편집부 2023.10.31 2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