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난 3년 동안 노숙자 50% 증가


아베 삐에르 재단의 활동을 통해 돌아본 프랑스의 노숙자 문제

최근 노숙자 인구가 50% 증가하면서 주요 사회 문제로 재부상


김지원2.jpg

사진 출처- Le monde 전재

 

195421일 삐에르 신부는 룩셈부르그 라디오를 통해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전화를 개설하였다. 그의 노력은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와 몇 주만에 4억 프랑이라는 성금이 모이고, 1200가구를 건설하기 위한 예산이 책정되며, 정부가 매년 24만 가구씩 주택을 건설할 것을 약속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르몽드지에 의하면, 그로부터60년이 지난 현재에도 노숙자의 문제는 프랑스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엠마우스 프랑(Emmaüs France)283개 단체들이 여러 도시에 새로운 구호활동을 시작하고, 주거로 고통받는 인구의 수도 54%에서 10% 이하로 줄었다고는 하지만, 최근에 노숙자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우려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360만명 가량이 개인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주거가 없거나 편의 시설이 없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호텔이나 이동식 차량에 머무르면서 불안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2011년 이후 노숙자의 수는 50% 증가하여 141,5000명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이러한 노숙자 중에 2012년 초 기준으로 30,000명 정도가 아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급 구조 번호인 115번도 많은 구조 요청으로 인해 연결이 어려우며, 2013년 연말에 이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 사람들 중 43%가 파리에서 임시 주거를 찾을 수도 없을 만큼 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주택 위기로 인해 5백만 명 정도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추가적으로 노출되었는데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세입자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동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집주인과 같은 경우라 그 예라 하겠다.


아베 삐에르 재단은 노숙자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발족되었다. 1990년에 만들어져 1992년에 자선단체로 인정 받았으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상황을 환기시키는 활동도 벌인다. 이를 위해 매년 21일에는 주거환경에 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또한 90%이상의 재원이 기부와 증여와 같은 국민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될 만큼 경제적으로도 독립된 단체이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단체이다. 올해3월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는데 선거를 앞두고 파리시의 입후보자들 간에 주거문제에 관한 정책 대결 가운데 아베 삐에르를 통해 촉발된 노숙자, 주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찾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52 파리의 전투 2020 file 편집부 2019.08.26 1873
5151 프랑스인들 75%, 국민 안전 위해 보안 지출 늘리는 데 찬성 file eknews 2016.08.09 1873
5150 유럽연합에 대한 지지율 하락, 불신 증폭 file eknews 2014.05.12 1873
5149 차량용 연료 소비량 하락세. file eknews09 2012.06.16 1873
5148 베로나로 출장가는 루브르 작품들 file 유로저널 2008.04.08 1873
5147 유럽 식품안전청, MON 810 재배 허용 방침. file eknews09 2012.06.11 1872
5146 일드 프랑스, 소음공해로 한 해 38억유로 손실 file eknews10 2015.09.21 1870
5145 차량용 연료가격 다시 상승세. file eknews09 2012.07.09 1870
5144 RER E선 전력공급 차단으로 1.600명 고립. file 유로저널 2009.05.18 1870
5143 천상의 목소리, 정세훈 파리공연. file 유로저널 2008.10.14 1870
5142 프랑스 이혼 커플들, 전 배우자와 다시 결혼 할래!! file 유로저널 2008.07.22 1870
5141 프랑스 긍정적 실업률통계의 헛점, 실업난 여전 file eknews10 2016.01.08 1869
5140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 지지도 일부 회복 file eknews10 2013.12.17 1869
5139 이슬람 사원에 나치의 십자가 낙서. file 유로저널 2009.12.14 1869
5138 극우정당 FN 세력확장 저지 나선 프랑소와 올랑드대통령(1면) file eknews10 2017.03.06 1868
5137 프랑스 사회보장제도 개편을 통한 2016년 예산 감축 file eknews10 2015.10.09 1868
5136 스태그플레이션의 환영에 시달리는 프랑스 (1면) file 유로저널 2008.07.14 1868
5135 프랑스, 지난 해 자동차 판매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file eknews 2017.01.31 1867
5134 프랑스 찾는 중국관광객 70% 줄어 file 유로저널 2008.06.25 1867
5133 유로 2016기간동안 주요지역에서 주류 판매금지 file eknews 2016.06.14 1866
Board Pagination ‹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