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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Reuters)

 

만여 명의 농민과 그들이 데려온 소와 양등의 가축들이 일요일 파리의 거리를 가득 메웠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지에 의하면 FNSEA(전국 농업조합 연맹)과 젊은 영농인들이 주체가 된 이번 모임은 점점더 심각해지는 어려움 앞에 놓인 농민들의 현실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파리 경찰청은 지난 화요일, 파리 중심가에 일일 농장을 열고자 하는 주체측의 요청을 수락한 바 있다.

 

오전 10, 전국에서 모인 만여 명의 농민들은 몽빠흐나스(Montparnasse) 타워에서 집결하여 앙발리드(Invalides) 광장 앞까지 가두 행렬을 시작하였다.

FNSEA의장인 뷔랑씨는 농업 환경과 제조 시스템 사이의 균형이 무너진 오늘날의 현실을 지적하며 영농가의 존속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을 사회에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100유로의 식자재 비용이 사용될 경우 농민에게 돌아오는 몫은 고작 7,6유로에 그치며, 그 나머지는 유통 업체측에서 이윤을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익 분담 체계는 농민들이 정상적으로 그들의 일과 삶을 유지해 나가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뷔랑씨는 덧붙였다.

 

오후에는 농민들이 다소 축제적인 분위기속에서 파리지앵들을 직접 맞이하였다. "농장의 동물들을 직접 대면하는등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도시인들이 농업이 프랑스 경제와 식문화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알수 있는 교육적 의미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FNSEA의 총무 바호씨는 전했다. 한쪽에서는 양털을 깎거나 직접 소를 다룰수 있는 아틀리에 역시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곡식 농작을 하는 농부들은 이번 행사가 목축 중심으로 구성된데 당황함을 드러내며 일부 소비자들이 대규모 농작인들을 부유하게 여기는 오해를 더욱 부추기지는 않을까 하고 염려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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