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4분기 경제성장률, 기대보다 낮아

by 유로저널 posted May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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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자 르 피가로지는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가 발표한 1/4분기 프랑스 경제성장률을 보도하였다. 프랑스는 2007년 1분기 동안 0.5% 성장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활발한 기업활동이 침체된 소비를 대신했다는 것이다. 특히 몇 달 동안 투자가 1.4% 증가했고 수출도 수입보다 1.5%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대외무역에서 프랑스 경제가 이익을 보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런 프랑스의 성과는 이전의 가계지출에 의존하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비젼을 보여준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은 평가한다.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가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프랑스는 다른 유럽국가의 개혁에 때때로 뒤쳐진다. 특히 독일 같은 경우, 성장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1월에 특별소비세를 3% 높이는 개혁을 단행했다. 이 시도는 예상보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도 도미니끄 드 빌뱅 전 총리가 최초고용계약(CPE)으로 노동시장개혁을 시도했었지만 학생들과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이 되었다. 이제 TVA의 증가와 노동시간 개혁 등 사르코지 대통령이 대선공약에서 언급한 개혁이 프랑스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 질지 그리고 반대 목소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중요한 경제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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