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프랑스에서는 낙태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를 거쳐 헌법을 수정해야만 가능하다.

프랑스에서는 1974년부터 낙태가 합법이지만,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하던 판결을 폐기하자 헌법으로 낙태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프랑스 의회는 여전히 갑론을박중인 가운데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이 획기적으로 전 미국내에서 낙태를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영향을 받아 현재 갑론을박중이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26세 미만의 모든 사람에게 피임과 콘돔을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편, 사후 피임약은 모든 여성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미국, 폴란드, 헝가리에서 낙태권이 후퇴하면서 이러한 권리를 프랑스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고 대다수의 프랑스 국민들도 이 정책을 지지하고 있지만 헌법을 바꾸는 일이 쉽지만은 않는것이 문제이다.

미국의 대법원 판결이 프랑스의 헌법 개정을 촉발하고 있으며 여성의 권리 중에 하나로 낙태권의 보장이 지속적으로 주장되어 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낙태를 합법화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의회의 동의를 거쳐 헌법을 수정해야 하는 데 국회내에서 힘은 약하지만 더 보수적인 상원의 반대가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책과 영화를 통해 1970년대부터 이미 낙태 합법화 투쟁의 시대를 전개해왔고 더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로 이동했고 국민들 또한 덜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어 시대적인 흐름에 역행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프랑스 의원들은 하원에서 먼저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이 획기적인 판결을 뒤집은 것이 새로운 조치의 필요성을 보여줬다면서 좌파와 중도 의원들과 함께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하기로 12월 15일(목) 투표해 낙태권을 보장했다.

이와같은 프랑스 하원인 국회에서의 투표는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하는 첫걸음에 불과하며 상원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수정없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야 한다.

하지만 이미 우파 야당이 장악한 프랑스 국회 상원에서는 지난 달 낙태와 피임에 대한 권리를 합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당 간 법안을 거부한 바가 있어 향후 상원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프랑스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프랑스인 83%가 낙태가 합법이라는 데 만족했고 81%가 헌법에 낙태권을 보장하는 것에 찬성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954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939
7245 프랑스 시장들, 폭력적인 공격 표적에 사임 잇따라 편집부 2023.05.31 73
7244 프랑스 중산층위해 마크롱의 세금 감면 정책 비난 받아 편집부 2023.05.31 99
7243 프랑스,주요국 기업에 '프랑스 선택하라(Choose France)' 편집부 2023.05.31 83
7242 프랑스, 미국 IRA 대응위해 친환경 산업 보조금 지원 확대 편집부 2023.05.31 44
7241 프랑스, 유럽 자동차 보조금 지원 확대 계획 편집부 2023.05.31 65
7240 프랑스 최고헌법 기관, 연금개혁 국민투표 요구 기각해 file 편집부 2023.05.09 80
7239 프랑스 교도소, 수감자 수용 인원 120%로 사상 최고에 달해 file 편집부 2023.05.09 110
7238 프랑스 노조, 6월 6일에 연금 시위 및 파업 발표 file 편집부 2023.05.09 137
7237 프랑스 가뭄으로 일부 지방 급수 제한 실시해 file 편집부 2023.05.09 102
7236 프랑스 새 이민법안 도입에 수천 명이 반대 행진에 나서 편집부 2023.05.03 223
7235 프랑스 연금 개혁 반발, '반체제 세력 강화'로 마크롱 위협 편집부 2023.05.03 205
7234 피치(Fitch),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AA-'로 강등 편집부 2023.05.03 224
7233 프랑스 완성차 생산 지연으로 중고차 값 상승 편집부 2023.05.03 175
7232 프랑스 자동차 산업,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문제로 혼란 편집부 2023.05.03 219
7231 프랑스, 제조업 온실가스 감축 및 지원에 50억 유로 투자 file 편집부 2023.04.25 103
7230 프랑스 출생아 수, 2022년 1.9만명 감소해 사상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23.04.25 195
7229 프랑스, 국가 부채와 예산 적자 모두 EU기준 크게 웃돌아 file 편집부 2023.04.25 123
7228 마크롱 대통령, 연금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편집부 2023.04.25 76
7227 프랑스, 'EU 신재생에너지지침'에 '원자력' 역할 명문화 요구 편집부 2023.04.25 77
7226 프랑스 북부 드냉(Denain) 편집부 2023.04.11 107
Board Pagination ‹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76 Next ›
/ 37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