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사회의 새로운 유대주의 마찰

2월 16일 15번째 이어지고 있는 노란조끼 시위로 깨진 상점의 유리들, 불에 탄 길에 세워진 자동차들, 경찰들의 진압 등, 이제는 흔하게 연상되는 파리의 강한 이미지로 자로잡고 매주 새로운 토의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 불행하게도 최근 프랑스는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반유대주의 충돌에 직면하게 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은 2월 16일 토요일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문학가인 유태인계 알랭 핑켈크로트 ( Alain Finkielkraut )가 우연히 그의 자택 앞 길 에서 노란조끼 시위대와 마주치고 노란조끼 시위대는 그에게 “ 당신의 나라 텔 아비 ( Tel Aviv) 로 돌아가라” “ 프랑스는 우리의 땅 이다” “ 더러운 시오니스트” “당신은 죄 받을 것이다” 등의 심한 차별적 혐오와 비난을 받았다.

1171- 프랑스 2 사진.jpg

 알랭 핑켈크로트는 유태인이며 그의 가족들은 2차 세계대전중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학살 당했지만 알랭 자신은 프랑스 최고의 교육을 받고 프랑스 문화를 잘 접목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성공한 유태계 철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또한 베스트 셀러로 유명한 <사랑의 지혜>와 < 사유의 패배>를 집필하고 방송매체를 통해 사회문제에 관해 적극적인 발언을 펼치고 있다. 그는 80년대 반 인종주의 단체인 ‘SOS 인종주의’ 에서 활약 했으나 지금은 반 무슬림 극우 인사로 변신하여 프랑스 사회에서 잘 정착하지 못하고 그들의 고유의 종교와 문화를 고집하는 이슬람계 프랑스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왔다. 지난해 알랭 핑켈클로트는 ‘이스라엘 타임지’의 인터뷰에서 “ 우리가 지금 프랑스에서 경험하고 있는 반 유대주의는 내가 평생 동안 보아온 최악의 경우이며 악화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주 대통령 마크롱과 많은 관료들도 트위터를 통해 반 유대주의 공격은 “프랑스의 절대적 부정이자 모독이고 “ “증오의 범람이다” 등 비난의 뜻을 밝혔다.
반 유대주의 충돌이 프랑스 사회에서 어떻게 해결될 지  긴장 속에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72 오는 월요일, 담배 한갑당 가격 20 centimes 올라 file eknews09 2013.07.15 3610
7071 프랑스 국경 넘는 검은 돈 증가 file eknews 2013.09.11 3609
7070 파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은 20구, 15구는 세 번째. file 유로저널 2009.03.17 3609
7069 프랑스,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88유로 file 편집부 2017.12.20 3605
7068 프랑스 자살률, 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file eknews 2016.09.13 3602
7067 위험천만 - 미니 오토바이 file 유로저널 2007.06.19 3601
7066 장 폴 구드의 『서울의 여왕(1992)』 file 유로저널 2008.04.30 3599
7065 학교 화장실 기피하는 프랑스 어린이 많다 file 유로저널 2008.01.31 3596
7064 미스 프랑스 2013, 미스 부르고뉴 마린 로르플랑. file eknews09 2012.12.10 3593
7063 오토리브 Autolib 새로운 가격제도로 새로운 고객층 노린다 file eknews 2014.09.09 3582
7062 미스프랑스 2014 선출 임박 file eknews 2013.12.02 3581
7061 새 20유로 지폐, 11월25일부터 유통된다 file eknews10 2015.09.30 3579
7060 2016년 프랑스 최저 임금, 불과 0.8%만 인상 file eknews 2015.12.15 3577
7059 2012년, 프랑스 박물관 최고 호황 기록 file eknews09 2013.03.04 3573
7058 걸어가면서 먹는 새로운 풍속 프랑스에도 상륙? file 유로저널 2007.11.08 3572
7057 프랑스에서 주춤하는 4G 네트워크 file eknews 2013.08.19 3568
7056 30만명 동성애 결혼 반대 시위, 경찰 최루탄 진압 file eknews09 2013.03.25 3563
7055 재불 중국인, “치안 보장하라.” 대규모 시위. file eknews09 2011.06.20 3563
7054 깐느시, 해변가 '무슬림 부르키니 착용 금지' 논란 file eknews 2016.08.16 3556
7053 오토바이 운전자 전국 도로에서 시위 벌여. file eknews09 2011.09.12 3552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