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2차대전 당시 나치에 저항하다가 17세의 나이로 사형에 처해진 기 모케라는 젊은이가 죽기 직전 가족들에게 남긴 편지를 프랑스 전역의 고등학교에서 고인의 기일을 맞아 낭독하게 하라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시에 일부 프랑스 교사들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르파리지앵지가 보도했다.
이들이 반발하는 것은 기 모케를 프랑스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애국 청년으로 묘사하는 것은 진실을 왜곡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모케는 자본주의 타도를 외치던 공산주의자였는데 이런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프랑스 교육부가 단순히 애국심에 불타는 젊은이로만 그리면서 학생들을 오도할 수 있다는 데 대한 반감이다.
사르코지는 대통령 후보 시절 이 젊은이를 거론하면서 애국적 희생과 국가적 자부심을 부르짖기도 했다. 또 대통령 취임 당일에는 레지스탕스 전사들이 묻힌 묘역에서 참배하면서 기 모케의 편지가 낭독되는 동안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텔레비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철도기관사로 일하던 공산주의자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기 모케는 항독 유인물을 배포하다가 붙들려 나치에 처형당하기 직전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에서 “솔직히 더 살고 싶지만 내 죽음이 헛되지 않으면 그것으로 족하다”면서 가족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후회가 없다면서 “용기를 가지라”고 가족들에게 당부했다.


유로저널 단독 프랑스 뉴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12 프랑스 어부들,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어업권 문제 해결 소극적 ' 실망' 편집부 2021.10.31 239
7011 프랑스, 반도체 부족에 신차 생산 감소하고 중고차 가격 상승 편집부 2021.11.15 242
7010 파리, 2024년 올림픽 보안요원 모집에 고군분투 file 편집부 2023.10.31 275
7009 프랑스 헌법위원회, 의회 통과된 엄격한 이민법 헌법위배 판결 file 편집부 2024.01.30 292
7008 프랑스 출산율 하락, 제2차 세계 대전 후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24.02.22 316
7007 프랑스 대학 순위 하락에 학자들, '비교할 수 없는 대상' 편집부 2022.08.24 321
7006 프랑스, 금연 지역 확대하고 담배값 인상해 file 편집부 2023.12.05 327
7005 프랑스, '세느강의 세균 오염을 75% 줄일 것' 확신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373
7004 프랑스 봉쇄 완화 조치 단행에 여전히 불안 file 편집부 2021.05.24 467
7003 佛, 전자제품 재생 및 재판매 촉진 법 추진 편집부 2021.05.31 472
7002 이제 Frexit! 프랑스,영국 다음으로 EU 떠날 국가로 경고 편집부 2021.02.03 498
7001 프랑스 전 도시 감염자 증가로 또다른 봉쇄 위협 편집부 2021.02.22 500
7000 프랑스 디지털세 대응한 미국의 보복관세 징수 연기 편집부 2021.01.20 501
6999 프랑스 수출,유럽은 감소하고 아시아권은 증가해 편집부 2021.02.03 501
6998 프랑스 와인업계,BREXIT와 미국 보복관세로 '심각한 타격' file 편집부 2021.02.03 503
6997 프랑스인들이 Macron에 등돌려, '프랑스의 EU 정책 재앙!' 편집부 2021.02.15 505
6996 프랑스 방역 전문가들, '세 번째 국가 봉쇄 불가피' 경고 편집부 2021.02.03 506
6995 프랑스 경제, COVID-19 직전 회복은 2022년 중순 이후 가능 편집부 2021.01.20 507
6994 프랑스,COVID-19 팬데믹에도 가계 구매력 감소 크지 않고 저축도 증가해 편집부 2021.01.20 507
6993 프랑스 정부, 가정 폭력 등 여성 폭력에 처벌 강화 편집부 2021.02.22 511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