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60%, "휘발유값 동결 힘들 듯".

by eknews09 posted Jan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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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넘는 프랑스인은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대선후보가 제시한 휘발유 가격 동결이 지켜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21, 쉬드-웨스트 프랑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Ifop이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대선후보가 제시한 휘발유 가격 동결책이 지켜지기 힘들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 지지자의 84%와 극우파 국민전선(FN) 지지자의 73%가 같은 견해를 보인 반면, 사회당(PS) 지지자 가운데는 39%만이 프랑수아 올랑드의 공약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대선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휘발유 가격을 일시적으로 동결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에릭 베쏭 산업장관은 "휘발유 가격의 동결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일축했다. 에릭 베쏭 장관은 휘발유 가격을 10쌍팀 인하할 경우 정부 재정에는 50억 유로의 공백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내에서 거래된 차량용 연료의 가격은 이미 지난 2010년부터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었다.
프랑스 에너지 기후관측소(DGEC)의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거래된 차량용 경유의 평균 가격이 2009년에 비해 14,4% 상승한 리터당 1,146유로에 달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몰아닥쳤던 2008년의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연 95 휘발유의 가격 또한, 2009년에 비해 11,3% 급등한 1,346유로에 거래됐으며, 무연 98 휘발유는 11.2% 오른 1,353유로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토탈 정유사의 순수익은 106억 유로로 2009년에 비해 25%의 높은 폭으로 상승했으며, 지난 1분기의 순수익은 39억 유로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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