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정부, 불법이민자 추방 강경노선 고수

프랑스 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기 위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정치적, 기술적 제약에 직면하고 있으며 인권단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제라르 콜롬브 내무부 장관은 지난 주 수요일 더욱 강경해진’망명 및 이민’법안 초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라 크르와는 전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망명 신청자는 10만 여명이며 206년 대비 7%, 2015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망명 신청자 10명 중 6명이 거부를 당했으며 매년 수십만 명의 불법 체류자들이 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망명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불법 망명자의 수를 감소시키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현실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따른다. 

dsfgsgsd.jpg

2016년 상원의회보고서에 따르면 추방비율은 18%에 지나지 않으며 사르코지, 올랑드 전 정부의 사정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 강제추방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내무부는 본질적 상황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2015년과 2016년은 결과가 미비했지만 작년에는 효과를 보았다고 평했다. 2017년 강제 송환은 10%, 추방은 14,6% 증가했다. 그러나 수적으로는 수 천명에 불과하며 대부분 유럽연합국으로 추방되었기 때문에 프랑스 재입국의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 따른다. 
이번 법안의 요지는 법원의 판결 없이 불법 망명자를 수감할 수 있는 기간이 연장되며 망명신청 처리 기간은 빨라지게 하는 것이다. 망명이 거절되었을 경우 상고 기한도 단축된다. 핵심은 더 많은 추방과 더 빠른 처리라는 것이다. 내무부 장관은 ‘인간적’이며 ’균형 잡힌’ 방법이라고 변호하고 있지만 다양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이번 법안에서 몇 가지 긍정적인 조치들은 환영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불균형’하며 망명절차와 사회적 동행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난민인권협회 Cimade는 이번 법안이 매우 ‘위험’하다며 기본 인권보장이 약화되고 제도적 가학이 강화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리보호관 쟈끄 투봉은 정부가 모든 것이 망명자희망자에게 유리한 법안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반대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기간을 설정함으로써 신속한 조치에만 국한되어 결과주의에 매몰되었다고 평했다. 또한 이민행정 실무처인 Ofra와 망명담당법원 등은 이미 과도한 업무량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법안이 노동조건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치권내에서도 설득력은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부 법안에 대해 좌파 의원들은 너무 강경하다는 입장이며 우파 진영은 방임적이라는 비판을 내 놓았다. 특히 여당인 전진당 내에서도 이 법안이 너무 억압적이라며 회의적인 분위기다. 전진당 내부에 강경한 입장은 없지만 이민 문제는 당 내부에도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당관계자는 밝혔다. 
국회에서 이민법에 대한 총회가 6주 남은 상황에서 정부 및 정치권, 시민사회의 논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라 크르와>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72 프랑스인 60%, "휘발유값 동결 힘들 듯". file eknews09 2012.01.23 1545
6971 프랑스인 60%, "사르코지, 생각을 바꾸세요." file 유로저널 2009.02.16 956
6970 프랑스인 60%, "사르코지, 생각을 바꾸세요." file 유로저널 2009.02.16 1216
6969 프랑스인 5분의 1, 이틀에 한 번 샤워한다. file eknews09 2012.10.15 2694
6968 프랑스인 5명 중 1명은 빈곤에 노출 file eknews10 2019.04.23 1279
6967 프랑스인 5명 중 1명 외국 담배 구매 file eknews10 2019.07.23 1890
6966 프랑스인 59%, 프랑스의 이민자 유입에 반대해 file eknews 2016.03.08 4481
6965 프랑스인 59%, 실업문제 ‘걱정스럽다.’ file eknews09 2011.11.07 2477
6964 프랑스인 58%, 사르코지, 차기 대선 후보로 부적절. file 유로저널 2010.03.23 1956
6963 프랑스인 58%, 사르코지, 차기 대선 후보로 부적절. file 유로저널 2010.03.23 1073
6962 프랑스인 57%,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 file eknews09 2011.11.14 2896
6961 프랑스인 57% 동성커플의 입양문제에 긍정적. file 유로저널 2009.11.17 1887
6960 프랑스인 57% 동성커플의 입양문제에 긍정적. file 유로저널 2009.11.17 1113
6959 프랑스인 55%, 음주측정기 장착 자동차에 긍정적. file 유로저널 2008.09.23 1621
6958 프랑스인 55%, 음주측정기 장착 자동차에 긍정적. file 유로저널 2008.09.23 1231
6957 프랑스인 53%, ‘테러 위협 증가했다.’ file eknews09 2012.03.26 878
6956 프랑스인 52%, 여름 바캉스 떠나지 않는다.(1면) file 유로저널 2009.07.20 1091
6955 프랑스인 52%, 여름 바캉스 떠나지 않는다.(1면) file 유로저널 2009.07.20 1431
6954 프랑스인 52%, 사르코지 위기관리 ‘잘했다.’ file 유로저널 2009.09.15 1017
6953 프랑스인 52%, 사르코지 위기관리 ‘잘했다.’ file 유로저널 2009.09.15 1275
Board Pagination ‹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