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훈육적 체벌 전면 금지법 제정




프랑스 국회는 지난 화요일 아동에게 행해지던 모든 형태의 체벌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 시켰다고 프랑스 일간지 파리지엥이 전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수년간 볼기 때리기 일상 교육에서의 폭력 금지법 제정에 대한 찬반 공방이 이어졌었다.


이번 제정은 지난 11 국회에서 통과된 지난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수정안 없이 채택되었다.  하원과 상원의 논의에서 일부 우파 극우 의원들이 법의 유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간섭이라는 반론이 나오기도 했었다.


이로써 체벌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교육적 폭력 금지 조항은 학생건강일지의 페이지에 명시될 것이라고 아동보호 담당 국무장관 아드리안 타케가 알렸다. 그는 모든 종류의 체벌행위는 아이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을 있으며 교육의 수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의회의 이번 결정으로 교육폭력 금지법은 민법에 포함되어 시청에서 결혼할 부모가 육체적 또는 심리적 폭력을 행사할 없다는 조항을 낭독하게 된다. 또한 이번 법안에는 부모의 아동에 대한 폭력에 대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fesse.jpg



프랑스 형법에는 이미 아동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신체적 폭력이 금지되어 있지만 지금까지는 시정권한으로 인정되어 왔었다. 따라서 교육을 명분으로 폭력행사는 프랑스에 널리 퍼져 있었다.  


프랑스 아동 재단Fondation pour l’enfance 따르면 프랑스 부모의 85% 훈육적 폭력을 행사했으며 아동학대의 75% 교육적 차원의 처벌 간주됐다. 특히 2 이하의 유아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한 부모가 50% 넘었다.


프랑스는 이번 제정으로 런던 소재 비정부기구의 아동에 대한 모든 육체적 처벌 종식을 위한 국제 구상 따라 체벌을 금지하는 56번째 국가가 되었다. 아동체벌 금지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오랫동안 국제적 질타를 받아 왔던 프랑스는 이제 공식적으로 국제조약을 준수할 있게 되었다.


금지법을 최초 시행은1979 스웨덴이었으며 유럽에서 영국과 벨기에, 이탈리아, 체코에서는 아직 법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체벌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다양한 연구에서 증명되어 왔다. 프랑스 정신적 외상 피해자 학회 회장 뮈리엘 살모나 정신의학자에 따르면 체벌 대상 아동은 대뇌 피질의 일시적 마비를 유발해 분석, 판단 행동장애를 초래할 있고 기억, 학습 시공간 인지 능력 시스템을 약화시키며 두려움과 폭력성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사진출처 : 파리지앵>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2 프랑스, 동계 세입자 추방금지 해제, 세입자 수만 명 다시 거리로 file eknews10 2019.04.02 719
851 프랑스, 자동차 산업 해외이전 가속화 (1면) file eknews10 2019.04.02 895
850 프랑스, 유로 도입으로 부정적 영향 더 큰 것으로 추정 file eknews10 2019.04.09 1167
849 프랑스 정부, 공공적자 3,1%로 감소 전망 file eknews10 2019.04.09 1159
848 프랑스, 2018년 외국인 투자 증가한 반면 일자리는 감소 file eknews10 2019.04.09 970
847 프랑스, 비싼 전기요금 지난 10년간 50% 상승 file eknews10 2019.04.09 1277
846 프랑스 수출 기업, 브렉시트로 인한 불안감 확산(1면) file eknews10 2019.04.09 1108
845 프랑스, 2018년 호텔산업 호황 file eknews10 2019.04.16 858
844 프랑스, 2019년 채용 계획 상승 file eknews10 2019.04.16 1311
843 프랑스, 3월 창업률 소폭 상승 file eknews10 2019.04.16 867
842 파리,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상당 부분 훼손 file eknews10 2019.04.16 1782
841 OECD보고서, 프랑스 중산층 붕괴 경고(1면) file eknews10 2019.04.16 1523
840 프랑스인, 불평등 해소 위해 최저임금 인상 해야 file eknews10 2019.04.23 1100
839 프랑스인 5명 중 1명은 빈곤에 노출 file eknews10 2019.04.23 1279
838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후, 사기 기부 사이트 속출 file eknews10 2019.04.23 1308
837 프랑스 여론, 노동시간 연장에 부정적 file eknews10 2019.04.23 1499
836 프랑스 정부, 2019년 구매력 지원으로 경기향상 견인 기대(1면) file eknews10 2019.04.23 1226
835 프랑스의 살아있는 작가 미셸 우엘벡(Michel Houellebecq)의 영예 file 편집부 2019.05.07 1577
834 프랑스 직장인 5명 중 1명, 현직에서 의미 못 찾아 file eknews10 2019.05.07 870
833 프랑스 유명 음식점, 인종차별 메뉴이름 사과 file eknews10 2019.05.07 1259
Board Pagination ‹ Prev 1 ...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