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파리에서 동성커플 입양 합법화 대규모 반대시위 열려




동성커플의 입양 합법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지난 16일 일요일 파리에서 열렸다. 


이 시위는 지난 2013년에 동성 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시위와 동일하게 "마니프 뿌르 뚜스(모두를 위한 시위)"를 슬로건으로 파리 16구 뽁뜨 도핀에서 출발해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끝났다. 시위 인원은 시위 주최측 주장에 따르면 20만, 경찰 측에 따르면 23000-24000명 정도로 추산되었다. 


시위대는 어린이들부터 20-30대 젊은층,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분홍 파랑 깃발을 들고 "2017년 대선에서 나는 가족을 위해 투표할 것이다"라고 외치며 가두 행진을 했다. 


지난 2013년 동성결혼이 결국 프랑스 국회에서 통과된데 이어서 동성 커플의 입양까지 허용하는 법이 논란이 되자 이 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선 것이다. 게다가 이번 시위는 현재 우파정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시기와 맞물려 대선 후보가 될 사람에게 시위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51- 2.jpg



그러나 현재 후보 경선에 나온 우파 후보자들 중 기독민주당 대표인 쟝 프레데릭 쁘아송을 제외한 니콜라 사르코지처럼 유력한 후보들은 동성 결혼 통과 이후로 동성애 관련 문제에서 한발짝 물러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전 총리인 프랑수와 피용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동성 커플의 입양문제는 전부 백지화 시키겠다고 나선 상태라 "마니프 뿌르 뚜스" 시위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시위대 중 한 사람인 세바스티앙은 르 파리지앙과의 인터뷰에서 "그들(동성 커플의 입양에 찬성하는 이들)은 우리의 시위가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로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토비라 법이 폐지될 때까지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위 도중에 안티파(반 파시스트 연합) 멤버 4명이 가족들과 함께 시위에 참가한 아버지 한 명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집단으로 구타하는 등, 동성 커플 입양 반대 시위에 반대하는 이들이 외쳤던 증오에 사랑으로 답하겠다는 말은 무색해 보였다.



<사진출처: Le Parisien 전재>

유로 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3가든.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사회당, 유급휴가법 간소화 입법 추진(1면) file eknews10 2015.08.04 2730
791 클리어스트림 항소심 첫 공판 시작 file eknews09 2011.05.02 2731
790 사르코지 영부인 3번째 앨범, 발매 1주일만에 톱 3위에 올라 file 유로저널 2008.07.22 2733
789 지난해 프랑스 무기 수출액 세계 4위 file 유로저널 2007.12.07 2735
788 <강승범 기자의 전시회 리뷰> Galerie Keny 정선영 초대전, 아름다움 동행 file eknews 2016.05.03 2735
787 에이귀이에르 (Eygui_res) 에서의 공포… file eunews 2006.05.30 2736
» 파리에서 동성커플 입양 합법화 대규모 반대시위 열려 file eknews 2016.10.18 2737
785 페센하임 원전 이른 시일 안에 폐쇄한다. file eknews09 2012.09.10 2740
784 프랑스 자동차 총 생산량, 지속적 하향세 file eknews09 2013.05.13 2740
783 프랑스 정부 채무액 신기록 세워 file eknews09 2013.07.01 2740
782 성폭행범, 핸드폰에 버젓이 사진 개재해... file 유로저널 2006.06.01 2742
781 프랑스인, 45년 후 몇 명 ? file 유로저널 2006.07.14 2744
780 프랑스 대학생 월평균 지출액 521유로. file 유로저널 2009.10.19 2744
779 브르타뉴 바닷가 야생동물 사망원인 황화수소 때문. file eknews09 2011.09.12 2744
778 프랑스 1000유로 이상 현금 결제 금지 한다 file eknews10 2015.06.30 2744
777 프랑스 헌법 재판소, 마침내 동성결혼 합헌 공포 (1면) file eknews09 2013.05.20 2746
776 ‘조에의 방주’ 활동가들 8년 노동형 판결 file 유로저널 2007.12.28 2747
775 프랑스, 미성년자에게 복권판매 금지 file 유로저널 2007.01.31 2749
774 파리 시청, 노숙자를 위한 한파 대책 가동. file 유로저널 2010.12.06 2751
773 월드컵, 한국-알제리 중계후 프랑스에서 1명 사망 및 28명체포 file eknews 2014.06.24 2753
Board Pagination ‹ Prev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