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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프랑스 프로 축구 챔피언리그에서 파리생제르맹(PSG) 19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차지했다. 그러나 다음 날 파리의 트로카데로(Trocadéro)에서 진행된 선수들 트로피 전달식 및 팬들과 예정되어 있던 축제의 자리가 몇몇 훌리건들의 폭동으로 번지면서 5분만에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일간 르파리지앵지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행사에서 총 3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40여명의 폭력 행사자들이 경찰로 송치되었다. 난동을 부린 이들은 트로카데로 부근 관광구역에 위치한 상점및 레스토랑을 훼손하고, 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파괴하고 불태우는 등의 손실을 일으켰다. 이와같은 상황을 두고 부족한 경찰 병력 배치및 장소 설정의 문제점과 미흡한 사전 예방 조치들에 대한 책임감 논란과 함께 내무부 장관의 사퇴 요구설까지 나오는 등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 팀의 우승 경기가 있었던 일요일 저녁, 샹젤리제에서 흥분한 팬들의 폭력 행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힘들다. 게다가 경찰측의 잘못된 사전 예상으로 인해 배치된 병력은 터무니 없이 부족했고, 800명의 경찰 병력으로 15000명의 행사 참여 시민들을 통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장소 선택 역시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샹젤리제는 이미 축제장소 요청을 거절한 상태였고,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를 원하는 구단주의 요청으로 정해진 트로카데로 광장은 파리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단시간에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경우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또한 현재 공사 진행 관계로 철근등의 공사 재료 더미들이 쌓여 있는등 축제 장소로서는 부적합했다는 지적이다. 이는 실제적으로 축제 당일 훌리건들이 임시로 마련해 놓은 철근 구조를 타고 올라가 흥분을 선동하는등의 분위기 조장에 한 몫을 했다.

마뉴엘 발스 내무부 장관은 뒤늦게 이를 인정하며 "교외에 위치한 공원같은 곳에서 행사를 유치했어야 한다"는 후회의 말을 했다. 이밖에도 병력 배치 인원에 대한 예측 실수와 미흡한 준비등에 대한 내무부 장관의 책임 문책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로 막을 수 있었던 사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선수들 그리고 취재진등 모두의 안전을 위험하게한 책임을 지고 내무부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은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것은 정부측 보다도 가장 먼저 폭동을 일으킨 무리들"이라며 지나친 책임감 논란과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경찰로 송치된 42명중 12명은 형사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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