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단순 소비가 아니라 공정한 소비를

by 유로저널 posted May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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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 3차 공정무역 국가포럼의 전시장 모습

<리베라시옹> 4월 30일자는 제 3차 공정무역 국가포럼이 26,27일 이틀간 파리의 과학산업단지에서 열렸고 8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하여 공정무역 커피, 의류, 공예품을 전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세네갈 전통복장과 터번을 쓴 아메는 이번 파리에서 이틀간 열리는 제 3차 공정무역 국가포럼에서 공정무역의 장점을 증언하러 프랑스에 왔다. 그는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약 백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에 산다. 공정무역은 사막화와 경제적 고립에 시달려 고향마을을 떠나는 주민들이 많은 이 지역에 하나의 빛 줄기 역할을 하였다.  

세계의 장인(Artisan du Monde)이라는 협회 덕분에 14개의 마을이 프랑스에 있는 이 협회의 무역 경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공정무역을 통해 학교와 탁아소를 지었고 2,250명의 마을 주민들은 이제 전기와 식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샤르롤트 뒤이냑(29세) « 세계의 장인 » 홍보담당자는 프랑스인들이 책임 있는 소비를 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공정한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 경제, 정치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정책적 조정이 필요한 시장에서도 각 주체의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 협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 대한 교육을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공정무역의 대표적인 상표인 막스 하블라르는 공정무역의 목적은 단순히 선진국과 저개발국간의 무역이 아니라 저개발국가들이 선진국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무역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정무역 관련 협회와 조직들은 비록 자신들이 자본주의의 남용을 전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국 주민들의 삶을 좀 더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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