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20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10월 7~8일. 파리 콩코드 광장 야경 (사진)

르 몽드지가 10월 8일 프랑스 파리의 ‘라 뉘 블랑쉬’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라 뉘 블랑쉬’가 기록적인 인파로 성공리에 끝이 났다. ‘라 뉘 블랑쉬’. 설명하자면 밤의 산책이다. 파리 시에서 5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파리의 여러 유명 건물들에 조명을 부여하여 하룻밤 내내 색다른 모습을 파리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매년 10월 열리는 이 행사는 해가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에는 150만 명에 달하는 파리 시민들이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밤 사이(7~8일)의 화려한 조명들을 감상하며 ‘밤 산책’을 즐겼다. 행사를 창안한 크리스토프 쥐라르(Christophe Girard) 씨는 “작년 같은 시각에 비해 관객 수가 20만 명 정도 올랐습니다.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밤 새벽 두 시. 18구에서 젊은이들끼리 가벼운 시비가 붙었던 것 이외에는 아무런 말썽도 일어나지 않았다. 올 해에는 파리 구역들 중 Goutte d'or/ Marais/ Bercy-Tolbiac/ Carpentier/ Beaugrenelle /Champs-Elysées-Concorde 이렇게 6개 곳에서 행사가 개최되었다. 한편 2천 명의 경찰과 헌병대원들은 이날 밤 안전을 위해 오전 7시까지 대기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인종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회교도들은 18구에서 그들만의 기도 식을 집행했는가 하면 Yan Pei-Ming라는 중국 화가의 작품이 근처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루마니아 출신의 젊은 여성 Anca는 “작년 그리고 제 작년의 라 뉘 블랑쉬 행사도 근사했었지만 올해는 여느 행사 때 보다 훨씬 더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라고 이번 축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세의 알제리 출신 소녀 Mokhtar 역시 “저는 프랑스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광경이 저에게 너무 색다르게 느껴지네요”라고 말했다.
그랑 팔레(Grand Palais)도 이날 화려한 조명으로 새로운 자태를 뽐내었다. 건물 앞에는 파리 시가 직접 대여한 자전거를 타보려는 이들로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현 파리 시장 Bertrand Delanoë 씨는 “예술인 또는 연예인으로서 사람들에게 평상시 유명세를 치르는 공인”들이 이날 밤 만큼은 카메라에 찍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비추었다고 전하며 “그들이 다른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이날 밤 만큼은 자유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자들에게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파리 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1백 11만 5천 유로 상당의 금액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는 파리뿐 만이 아니었다. Versailles, Gentilly, Clichy, Amiens 처럼 파리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들 역시 그들만의 ‘라 뉘 블랑쉬’를 연출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3 일드프랑스 교통카드 나비고 요금 내년9월부터 70유로로 단일화 file eknews10 2014.12.02 3047
552 프랑스 폭염, 112명 숨지게 해 유로저널 2006.08.11 3048
551 점심시간이 소중한 프랑스인. file eknews09 2011.08.22 3048
550 올해 보르도 지역 포도 수확량 최악 file eknews09 2013.09.02 3050
549 [전시회 리뷰] ‘SHANA MOULTON의 일상생활안의 판타지속으로...’ file eknews 2016.03.07 3052
548 프랑스 한인회, 파리15구와 공동으로 1회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eknews 2016.09.06 3057
547 프랑스 인구 30년간 1천만 명 증가. file eknews09 2012.01.23 3061
546 프랑스 국유철도 GPS실시간 위성 서비스 제공 file eknews 2014.10.08 3061
545 소규모 개인 사업자(Auto-entrepreneur) 제도 개혁 file eknews 2014.06.10 3062
544 모바일 통신사 오랑주 가장 안정적인 통신망 보유 file eknews 2014.06.24 3062
543 프랑스, 휴가 활용도 전 세계 최고. file eknews09 2011.07.26 3064
542 사립학교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 교육의 질과는 다소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file eknews09 2013.06.09 3064
541 프랑스 학부모 63%, 여름 방학 기간 단축 원해 file eknews09 2013.05.13 3065
540 환경부, 대기오염이 건강을 위협한다. file eknews09 2011.04.11 3068
539 프랑스 액썽 프로방스의 그라네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헨리 퍼만(Henry Pearl man)의 수집품들 file eknews 2014.07.20 3068
538 플로랑즈의 철강소 국유화 서명운동 file eknews 2013.01.10 3069
537 동성연애자들의혈액은 No! file 유로저널 2006.06.01 3072
536 프랑스 감옥 내 자리 부족으로 세 명의 범죄자 석방 file eknews09 2013.08.12 3072
535 샤를리에브도, 특별호에서 무함마드 만평 싣는다 file eknews10 2015.01.13 3075
534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프랑스는 유럽의 시한폭탄이다." file eknews09 2012.11.19 3077
Board Pagination ‹ Prev 1 ...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