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과학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

by 유로저널 posted Oct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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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물리학자 알베르 페르가 독일의 물리학자 페터 그륀베르크와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발표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1988년 독립된 연구팀을 이끌면서 거대자기저항 현상을 발견하여 초미세현상을 다루는 나노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연구는 몇 년도 못 가서 기가바이트 용량을 가진 자기디스크로 상용화되었고 이것은 컴퓨터와 노트북을 소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알베르 페르는 1938년에 태어났으며 1962년 파리 고등사범을 조업하고 1963년 파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70년 파리 제1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 말부터 강자성을 가진 금속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강자성 금속에 자극을 가하면 전자의 머리에 해당하는 스핀에 따라서 전자의 흐름이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거대자기저항 현상에 관한 페르 교수의 논문은 Physical Review Letters에 처음 실린 이후 지금까지 3500번이나 인용되어 1953년 이 학술지가 창간된 지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의 페터 그륀베르크는 조금 늦은 1989년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지만 한발 앞서 특허를 냈고 알베르 페르는 “돈벌이가 되는” 연구라고 그륀베르크의 발빠른 행보를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두 사람은 108만유로의 상금을 나누어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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