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랑스 집값 3% 하락 전망

by 유로저널 posted Oct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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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프랑스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3%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피가로지가 경제예측 및 전략상담 업체인 BIPE와 주택융자 온라인알선업체인 Empruntis.com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같은 전망은 주택융자 기한이 갈수록 길어지는 지금의 추세에 제동이 걸리라는 예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지난 1998년과 2006년 사이에 집값이 꾸준히 올랐음에도 은행에서 주택구입자에게 대출을 해줄 수 있었던 것은 대출기간이 늘어난 덕분이었다.
2000년의 경우 주택융자금 상환기간은 대부분이 15년 6개월이었지만 지금은 56%가 20년 이상의 장기융자를 받는다. 2007년 2/4분기 현재 평균 융자기간은 21.3년에 이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진단한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도 꺾였다. 2007년의 부동산 가격은 1년 전보다 2% 올랐다. 주택융자 건수도 2006년 11월과 2007년 7월 사이에 5%가 줄었다.
그러나 부동산이 급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미국이나 영국과는 달리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융자금리도 4.65-4.85% 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11월에 들어가 대형 은행들이 좋은 조건으로 주택금융상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주택융자는 은행에게 가장 중요한 수익원이기 때문이다.

-유로저널 단독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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