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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google )


기름지거나 달고 혹은 짠 음식에 대해 세금을 더 부과하는 정책, 인스턴트 음식의 광고를 제한하거나 여러가지 다른 라벨을 붙여서 음식의 출처, , 제조과정을 명시하는 정책 등 프랑스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들이 있다. 하지만, 영양 보건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들이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휘가로지에 따르면, 영양 보건상의 사회 불평등을 담당하는 전문가 그룹인 Inserm측은 프랑스 보건부 장관인 마리솔 투렌의 정책들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주 목요일 파리에서 열린 중간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먼저 이 주제와 관련한 연구 자료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국민 건강의 사회 불평등에 대한 제대로된 참고자료조차 없었다."고 국내 영양 보건 정책 추진위원회의 회장인 세르쥬 에르크베르그씨는 호소했다.


한편, "프랑스인들의 평균수명은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사망률에 있어서 사회적인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국민 건강 기관 중 하나인 Itmo의 부책임자 아르샤나 싱 마누씨는 강조했다. Inserm의 조사에 따르면, 식생활에 가장 많이 지출하고 있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균형있는 식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재차 확인되었다. "가정의 수입원이 미미할 경우, 식비가 가정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크다. 이 경우, 식비 자체는 적은 액수일 지언정, 그것이 가정 경제에는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액스 마르세이유 교수인 니콜 다르망씨는 덧붙인다.


그렇다면, 프랑스 국민들을 보다 더 나은 식생활로 인도하기 위해 단지 식습관 개선 혹은 양질의 음식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보급하는 노력으로 충분할까. 이 점에 관해서,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보에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사람들 역시 사회 특권층에 국한되며, 이는 국민 건강 차원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고 일갈한다. 이어 "사회 계층 구조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경우 한 사회의 상위 계급이 그보다 낮은 계급보다 더 나은 건강 상태을 보인다."고 툴루즈 대학의 공공보건학 교수인 티에리 랑씨는 이러한 사회적 불평등이 단순한 영양 차원을 넘어선 것이라고 강조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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